부산진구문화예술인협의회 창립 32주년 기념작품전 < 문학 < 뉴스 < 기사본문 - 문학인신문 (munhakin.kr)
부산진문화예술인협의회 작품집 증정
부산진구문화예술인협의회(회장 변종환)에서 발간하는 《부산진문예 ‘성지곡의 햇살’》 제20호 출판기념식 및 제13회 ‘부산진구문화예술인상’ 시상식이 지난 11월 17일 오후 5시부터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암동 소재 <부산진구청> 1층 백양홀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는 김영욱 구청장, 박현철 구의회의장, 서병수 국회의원을 비롯한 1백 20여명의 문화예술인과 구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에 앞서 열린 부산진구문화예술인협의회 창립 32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부산진구문화예술인전>(2023.11.6.∼10)은 미술, 서예, 사진, 공예 등 2백여 점의 우수한 작품들이 출품되어 문화예술인들의 높은 기량을 선보였고, 이 중 15점(구입금액 1천6백만원)은 부산진구청에서 구입하여 문화예술인들의 예술활동을 지원하기도 했다.
제13회 ‘부산진구문화예술인상’ 시상식 단체사진
부산진구문화예술인협의회 변종환 회장은 "전국 구 단위 지방자치단체에서 유례가 없을 정도로 문학예술 등의 창작지원금 수혜제도는 전국에서 보기 드문 일”이라고면서 “한국 으뜸의 문화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부산진구는 명실공히 시민들을 위하여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문화예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열린 <제13회 ‘부산진구문화예술인상’ 시상식>에서는 여러 차례 심의를 거쳐 본심 심사결과에 따라 선정된 대상(상금 3백만 원) 수상자 김석호 서예분과 회장, 본상(상금 1백만 원) 수상자 시인 고순옥 문학분과 회원, 본상 수상자 홍금석 사진분과 부회장에 대한 시상과 아울러 특별공로상(부산진구의회 의장상) 수상자인 손병흥 시인, 손영자 시조시인, 한연순 수필가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김영욱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부산진구는 부산의 역사를 창조해온 유서 깊은 땅으로서 한때는 국난을 극복한 겨레의 보루로써, 6·25 당시에는 피난 정부가 국난의 위기를 이겨낸 임시수도로써 중요한 역할을 다한 대한민국 제2의 도시”라고 했다. 또한 “오늘은 부산진구문화예술인협의회 창립 32주년을 맞이하여 '제32회 부산진구문화예술인전'과 아울러 《부산진문예 ‘성지곡의 햇살’ 제20호》 출판기념식 및 제13회 ‘부산진구문화예술인상’ 시상식 등, 큰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수상자 여러분의 평소 노고와 헌신에 감사한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 외에 서병수 국회의원, 박현철 부산진구의회 의장도 격려사를 통해 “문화예술인들의 빼어난 역량과 활동에 격려와 찬사를 보낸다”는 소회를 전했다.
변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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