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3시 30분, 똔득탕 교리실에서 첫영성체를 준비하는 25명의 어린이들이 마음을 졸이며 모였습니다. 첫영성체 교리를 마치고, 드디어 ‘찰고’의 시간을 맞이하였기 때문입니다. 6개월 간 교리를 배우고, 기도문을 외우고, 미사에 참례하면서 이번 찰고를 25명 모두가 통과하여 주님의 거룩한 몸을 모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부모님들은 자녀들이 첫영성체를 잘 할 수 있도록 기도로 응원하였고, 이번 찰고를 마친 어린이들은 11월 11일 미사 때, 첫영성체를 모시게 됩니다. 주님의 자녀들이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성체를 모시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