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3일,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미사가 봉헌되었습니다. 이 날 미사에서는 15명의 어린이들이 처음으로 성체를 받아 모셨습니다. 어린이들은 ‘최후의 만찬’에서 주님의 몸을 마직막으로 영한 제자들처럼 첫영성체를 통해 주님과 하나되는 은총을 누렸습니다. 주임신부님께서는 강론을 통해 그리스도 성체, 성혈에 대해 늘 경외심을 가지고, 매주 성체를 모시는 은총을 주님께 감사 드려야 함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후엔시 성당에서는 해마다 성체성혈 대축일에 주님의 사랑을 꽃으로 표현했는데, 올해도 아름답게 꾸며져, 저희 한인신자들도 무척이나 복된 대축일을 봉헌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1년간의 교육과정과 찰고, 첫고해를 마치고 첫영성체를 한 15명의 어린이들에게
다시 한 번 축하의 마음을 담으며, 주님 안에서 성장하기를 기도합니다.
곽규하 베드로, 김다연 미카엘라, 김준율 마리오, 김효린 아네스, 남연준 미카엘,
문성빈 미카엘, 문지민 루시아, 박시하 라파엘라, 서민희 마리아, 송종인 세례자요한,
양기준 미카엘, 이우진 카이오, 임지후 리차드, 최선명 스텔라, 최현서 다마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