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 신자 여러분, 기쁜 마음 으로 동래성당에 자리 잡았습니다.

동래성당에 살러 온 저를 따뜻하게 맞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지금 여러 가지 사정으로 본당 미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우리 신자들에게도 정겨운 안부를 전합니다. 짧은 이야기 하나로 감사인사를 대신합니다.  

  옛날, 그 옛날에 하느님께서 우리 인간 들에게 희망이라는 소중한 선물을 나누어 주시고자, 천사들을 시켜 모든 사람들 에게 전달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런데 시기심 많은 천사들이 그냥 나누어 주기 가 너무 아까워서, 자기들끼리 밤새 의논한 끝에 사람들이 잘 찾을 수 없는 곳에 이 희망이라는 하느님의 선물을 숨겨 놓기로 하였습니다. 그곳이 바로 우리인간들의 마음속 이었답니다 왜냐하면 좀처럼 우리 인간들은 자신들의 마음을 잘 들여다보지 않기 때문이지요.

  그렇습니다. 우리 삶의 진정한 희망은 우리 마음 안에 존재합니다. 이 어려운 방역의 시기, 모두 희망을 잃지 않고 용기를 가지고 기죽지 말고 야무지게, 대차게 잘 살아 가십시다.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본당신부 김석중 루도비코


" 주님의 사랑과 은총이 충만하소서."
 
  부산시 동래구 옛 동래지역 중앙에 위치한 신앙의 기쁨과 생기가 넘치는 동래성당 본당공동체 홈페이지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감사드립니다.

  70년의 긴 역사와 아름다운 전통을 간직한 동래성당은 성모님의 거룩한 마음,"성모성심"께 봉헌된 본당입니다. 이곳 동래지역의 오랜역사와 더불어 이 지역의 중심성당으로 현재 6천5백 여명의 신자들과 더불어 신앙공동체를 이루고 있는 우리본당은 신앙의 열성과 생활의 활력이 넘치는 본당임을 신자들 모두가 자부하고 있습니다.

  우리 본당 홈페이지에 소개되어 있는 모든 소식과 단체들의 명단은 본당을 알리는 홍보나 정보를 위한 것만이 아니라, 홈페이지를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과의 사랑과 친교 그리고 나눔의 장으로 마련되어 있기에 앞으로 많이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본당 홈페이지를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하느님의 축복이 언제나 충만하기를 빕니다. 저는 동래본당공동체의 주임신부 김석중 루도비코 입니다. 언제나 어디서나 여러분들의 대화에 마음의 문을 열고 함께 하겠습니다.

  지금 우리 본당공동체의 분위기를 시편(133,1)이 참으로 생생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보라, 얼마나 좋고, 얼마나 즐거운가, 형제들이 함께 사는 것이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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