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1일
바다의 별 쁘레시디움
폭염의 기승으로부터 모두가 지쳐 힘든 그 시기에 기쁜 소식이 있었습니다
여름의 상징 팔월을 벗어나 9월로 진입하였다는 사실?
가을이 연상되어지는 만큼
끈적거리는 여름은 맑고 상큼한 초가을이란 마력적인 힘에 휩싸여 기억 속으로 이주하게 되고 그 빈 공간을 차지하는
무더위가 없다는 안도감'
그것은 곧,
가을의 그 느낌은 성숙과 직결된 만큼
설레임이라는 모양으로 우리를 들뜨게 합니다
기쁜 소식이란
바다의 별
또 다시 바다의 별 쁘레시디움에서 선서식이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길지도 않고 짧지도 않았던 규정의 시간은
성모님의 군대 일원으로서의 자질을 갖추어 봉사하는데 있어 결코 길다고 볼 수 없는 기간 이지만
역시 우리가 있어 함께 새출발의 의지를 다지는 아름다운 그 시간의 표정을 축복이라는 말에 견주어 봅니다
구 정강(스테파노)형제님
강 상원(요한)형제님
우리는 하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