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1, 20.
두 꾸리아가 충남 청양 다락골에 있는성지 순례를 다녀왔다.
다락골 성지는 우리가 잘 아는 조선의 두 번째 사제 최양엽 신부님과
그의 부친 최경환(프란치스코) 성인께서 태어나시고 사셨던 곳이라한다.
성지 순례를 할 때마다 느끼는 것은 그분들은 어떻게 그렇게 순교를
하실 수 있었는지가 궁금하다.
한 번 뿐인 삶을 초개와 같이 버린 그분들의 일대기를 보면서
나도 그럴 수가 있을까 생각도 해본다.시대가 바뀌고 상황이 바뀌어도
생명은 그때나 지금이나 단 한번 뿐인데.....
건강을 생각하며 웰빙을 최고의 가치와 목표로 사는 현대인 !
순교자들과 오늘을 사는 우리들의 모습이 오버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