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성체조배
성체에 흠숭을 드리는 신심단체로서, 현시된 성체 앞에서 거룩한 침묵 중에 지속적으로 성체조배를 고리 사슬처럼 이어가는 기도 사도직 단체
신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자신이 믿는 하느님을 깊이 체험하고 그분의 사랑에 빠져보길 원합니다. 교회는 이를 위해서는 하느님과 대화를 나누는 기도가 필수적이라고 가르칩니다.
또 하느님과 대화를 통해 일치하는 다양한 기도 방법 중 가장 탁월한 것은 성체조배라고 신학자들은 말합니다.
성체 앞에서 침묵 중에 예수님과 대화를 나누는 성체조배는 "성덕의 길로 걸어가는 데 있어 이보다 더 효과적인 것은 이 땅 위에 아무 것도 없다"(교황 바오로 6세 회칙, ’신앙의 신비’ 67항)고 말할 정도로 중요합니다.
성체조배실의 건립이 완료되어 2018년 7월 1일 낮 미사 후 축복식이 거행되었습니다.
성체조배를 통해 하느님과의 일치를 추구하는 기도 사도직 단체인 만큼, 성체조배 회원님들의 내적 성숙과 쇄신이 숭고하게 이뤄졌으면 좋겠습니다.
일치와 사랑의 나눔이 이루어지고 생명과 기쁨을 증거할 수 있는 공동체의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