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대건성당 출석부
홈페이지를 방문하신 교우 여러분! 한줄이라도 간단한 인사 나눕시다!
사직대건안다니엘 2020.03.12 10:00
"아 ! 이제 성당 가고 싶다"....................
서소화데레사 2020.02.17 08:42
(종소리)

끊임없이 나를 부르는
하느님의 소리 어머니의 소리
어둠 속에 나를 부르는
애인의 소리 친구의 소리
사랑의 소리에는
나도 소리로 녹아들 뿐
그리움으로 응답할 뿐
어찌할 수가 없네.

(이해인 )
사직대건이유리안나 2019.07.18 23:45
이쁜꽃이 하나 떨어졌다
하느님의 뜻은 어디에 있는걸까
누구를 위한 보속인지
많은 보속을 바치고 돌아서서 하느님곁으로 가 버렸다 좋은 느낌의 동생으로 많이 친하진 않았지만 목이 턱하니 메이는게 눈물이 쏟아졌다
그 힘든 시간들이 우리들에게 전해진듯 싶다
좋은곳으로 갔으리라고 생각한다 맘이 깊고 아름다운 사람이었으니까
나의 작은 기도도 보탬이 되겠지
우리 모든 교우들의 애절함과 기도가 모여서 천국으로 갔으리라고 생각한다
우리보다 조금 먼저 간게 아쉽지만 그동안 수고 많았어
안녕 봄보사
기왕 가는거 하느님곁으로 행복하게 잘가
사직대건현아녜스 2019.05.30 13:04
나를 키우는 말
- 이해인 -

행복하다고 말하는 동안은
나도 정말
행복한 사람이 되어
마음에 맑은 샘이 흐르고
고맙다고 말하는 동안은
고마운 마음
새로이 솟아올라
내 마음도 더욱 순해지고
아름답다고 말하는 동안은
나도 잠시
아름다운 사람이 되어
마음 한자락이 환해지고
좋은 말이 나를 키우는 걸
나는 말하면서
다시 알지

어제 이해인 수녀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언제나 겸손하고 순수하신 수녀님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사직대건조베로니카 2019.05.03 17:33
5월은 성모님의 달입니다.
미사후 성모동굴앞에서 묵주기도를 드리는데
동굴위의 빨간장미가 언제 피었는지 활짝 꽃망울을 터뜨리고 주변의 영산홍도 아름답게 피어 봄이 뒷모습을 보이는것만 같아 조금은 아쉽기도합니다.
성모찬송과 함께 남은 마지막 봄을 위하여 !
윤라파엘 2019.04.12 11:14
오랫만에 얼굴 내밉니다. 모든 분 잘 계시네요.
내일은 성당 청소있는 날,,
토요일에 꽉 붙잡혔습니다. ㅠㅠ
좋은 말씀들 듣고 갑니다.
서소화데레사 2019.03.05 11:30
첫째가 꼴찌 되고
꼴찌가 첫째 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마르. 10.31)
사직대건구마리안나 2019.02.26 22:36
주님, 저는 당신 자애에 의지하며, 제 마음 당신 구원으로 기뻐 뛰리이다.
은혜를 베푸신 주님께 노래하리이다.
대건-박미카엘 2018.02.17 08:45
'공시파차이'....
신부님의 설날 선물, 고맙습니다.
금년엔 재물도 늘어나서 좋은 일에 더 많이 쓸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윤라파엘 2023.02.04 12:36
입춘입니다. 봄기운이 두루 퍼져 따뜻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사직대건안다니엘 2022.05.19 09:57
무거운 짐 !
짐이 무거운 사람은 빨리 뛰지 못 한다. 빨리 걷지도 못 한다.
평지에서도 어렵지만 언덕 길은 더 하다.
내림막이에서는 다리가 후들 후들하게 마련이다.
무거운 짐을 진 사람은 겨울에도 땀을 흘리니
한 여름 무더운 떄에는 땀이 비오듯 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무거운 짐을 지려고 하지 않는다.
짐은 남에게 지우고 저는 편하게 가려는 것이 인간의 심리인 것 같다.
야박한 심보다. 남이 흘리는 땀 덕에 산다는 자체가 비겁한 짓인데
인간은 주저 없이 비겁한 삶의 길을 택하는 것 같다. 슬픈 일이다......
윤라파엘 2022.03.17 09:08
반갑습니다.
오미크론이 최고조를 지나는 시기 모든분 건강을 기원합니다.
인사 드리며 다녀갑니다.
사직대건안다니엘 2022.02.25 17:09
머리에 재 얹는 예식 !
재는 구원을 간청드리는 우리 자신이 하느님께
애원하는 기도의 표현.
이처럼 재는 인간의 나약함과 죽음,슬픔과 속죄의 표현이다.
머리에 재를 얹는다는 것은 죄악으로 생명의 원천인
하느님에게서 멀어진 인간이 그분께 다시
돌아가기를 원한다는 것을 고백하는 것이다...........
사직대건안다니엘 2022.01.09 12:44
겸손의 길에서
우리는 주님을 발견합니다.
오직 겸손만이 우리를 하느님께로 인도하는 길입니다.
동시에 겸손이 구체적으로 우리를 하느님께로
인도하기 때문에 삶의 본질 삶의 가장 참된 의미,
인생은 살 가치가 있다는 가장 확실한 이유로 우리를 인도합니다.
겸손이 없으면 우리는 하느님과 우리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게 됩니다.
우리 자신을 아는것뿐만 아니라 하느님을 알기 위해서는 겸손해야 합니다.
가톨릭신문에서...
사직대건안다니엘 2021.12.07 19:37
주님은 나의 목자 ,나는 아쉬울 것 없어라.
푸른 풀밭에 나를 쉬게 하시고
잔잔한 물가로 나를 이끄시어
내 영혼에 생기를 돋우어 주시고
바른길로 나를 끌어 주시니
당신의 이름 때문이어라. ( 시편23장1-3)
사직대건안다니엘 2021.07.07 09:30
찬미예수님 !
이제 늦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자주내리는 비로 인하여 집안곳곳이 눅눅한 습기로
가득찹니다 . 세상살이는 코로나로 위축되어 가는때
교우형제자매님 힘을 내시고 이제 본당도 점점 활기를 찾아
미사참여 신자님들도 점차 늘어나는이떄 조금만 힘을 더 내어
우리 대건성당 신자님 파이팅을 외칩시다..........
찬미예수님!
홈페이지에 실로 오랫만에 들어왔습니다.
마침내 레지오에서 묵주기도 1단까지 할 수 있게 되었네요.
점점 더 좋아지기를 바라면서..
사직대건안다니엘 2020.03.26 09:50
교우 형제 자매님 안녕하십니까 ..
난데없는 코로나로 인하여 평생에 있을수 없는 기막힌 일이 벌어졌습니다.
지역과 사람을 경계하며 보고싶은 사람과 생이별을 시키고 성당문을 닫게
하여 허탈하기 짝이 없습니다 언제 이런일이 있었습니까 ..
이제는 점점 그 세력이 커저 온 세계가 죽음과 공포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세력도 힘이 다했으리라 믿습니다
어제 저녁 한줄기 빛이 솟아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교황님께서 8시에 때맞추어
지구전체의 신자들이 주님의기도를 올리는 장엄한 기도야말로 말로 표현할수없는
하느님의 기운으로 퇴치되리라 믿습니다
교구장님 께서도 4월6일부터 미사가 재개된다고 하셨으니 조금만 더 기다리시면
이 또한 지나가리라 믿습니다 사직대건 신자여러분 그동안이라도 영육간에 건강
챙기시어 6일날 밝은모습으로 뵙도록 하겠습니다 ..........
사직대건안다니엘 2020.02.13 11:15
좋은 말을 하고 좋은 생각을 하고
좋은 마음으로 살아가다 보면
좋은 인생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같은 삶을 살더라도 부정적인 사람은
불행한 인생을 살게 되고
긍정적인 사람은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게 됩니다.
어찌 보면 인생은 자신의 선택의 결과입니다.
겨울비 같이 않게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봄이 성큼 다가온 듯한 날씨지만
아직 봄은 이르겠지요.
다음 주에는 다시 강추위가 온다는 예보입니다.
교우여러분께서는 신종코로나 예방에 주의하시고
고르지 못한 일기에 건강조심하십시요......
대건-박미카엘 2020.01.13 22:24
[나무를 심은 사람]이란 소설이 있습니다.
소설의 주인공은 세상을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의 표본을 보여주는 듯합니다.

<작가 장 지오노는 젊었을 때 우연히 알프스 베르궁에 있는 황무지를 간다.
그는 그곳에서 나무를 심는 한 55세의 ‘부피에’라는 양치기 노인을 만난다.
그는 아내와 아들을 잃고 황무지에 와서 혼자서 나무를 심는다.
매일 도토리나무 100개를 심고 있다.
그로부터 작가는 1차 세계대전에 참가한다.
전쟁이 끝나고 수년 후에 그 황무지에 와본다.
황무지는 숲으로 변해가고 있으며, 노인은 여전히 묵묵히 나무 심기를 계속하고 있다.
노인은 3년 동안 10만 그루를 심었고, 그 중에서 2만 그루가 자란다.
그는 나무의 종류도 바꿔가며 심어서 계속 숲을 키워나간다.
2차 세계대전 중에도 노인은 나무심기를 계속한다.
정부 관리들이 그 노인이 심은 숲을 검사하는데 관리 중 한명이 작가의 친구다.
작가는 친구에게 황무지와 숲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세상은 황무지가 숲으로 변한 사연을 안다.
죽어가던 땅이 살아나서 울창한 숲이 되어 그 안에서 많은 사람이 건강한 생명력을 가지고 살아간다.
그는 단 세 명밖에 살지 않던 황무지를 만 명이 사는 울창한 숲으로 바꿔놓은 것이다.
하느님은 천국이 어떤 것인지 그에게 보여주었음에 틀림없을 것이라는 영화의 내레이션이 나온다.
그는 1947년에 87세로 죽었다.
55세부터 30년 이상이나 나무를 심은 것이다.>

세상에 이런 사람이 있음을 알고서 감동으로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인터넷으로 영화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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