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대건성당 출석부
홈페이지를 방문하신 교우 여러분! 한줄이라도 간단한 인사 나눕시다!
사직대건안다니엘 2021.08.29 06:51
신부님의 꼰대 유머 !
나는 나의 영성이 성인의 영성이라고 생각한다.
강론 때도 항상 성인들의 영성을 강조한다.
그런데 왜 내 미사에는 젊은것들은 하나도
안 오는 것일까 ? 왜 귀가 어더운 노인들만 오는 것일까 ?
그래도 지난번에 할매 한 분이 내 강론시간에
눈물을 흘려서 나도 울컥했다. 그래서 미사 후
물어봤다. 자매님 제 강론의 어떤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드셔서 눈물을 흘리셨나요 ?
그러자 할머니 왈 강론은 잘 모르겠고
내 목소리가 얼마 전 죽은 반려견 소리와 비슷해서
울었단다. 헐 ! 내 강론이 개소리 ?
사직대건이유리안나 2019.08.07 23:16
지난주 성모신심미사때 두천사의 세례식이 있었습니다
첫토요일 성모신심미사중의 유아세례는 처음이었고. 매우 은혜로웠습니다
아들과 며느리가 냉담 중이어서 미루었던 두손주 세례를 우리본당에서 받게하고 싶었습니다
주임신부님 께서는 우리 교우들에게 항상 감동을 주십니다
허락하신다면 대구에서 데리고와 시월 성모신심미사때 세례를 받게 하고싶습니다
미사를 보신 모든 교우들도 저와같은 마음으로 축복하며 엄마품에 안겨서 눈은 할머니를 쳐다보며 칭얼대는 아기땜에 웃음으로 세례식을 마쳤습니다
손녀세례식을 위하여 구일기도를 드렸다는 홍크리스티나 할머니
그 할머니의 기도로 세례식의 축복이 더컷나 생각됩니다
저도 기도하며 기다려야겠습니다
대건-박미카엘 2019.05.31 17:47
본당 바자회 준비로 많은 형제님들(대건회와 다른 형제님들)과 자매님들이
5월 31일 종일 수고 하셨습니다.
신부님과 평협회장님도 함께 하시면서 일을 끌어갔습니다.
이틀간의 행사를 위해서 꾸역꾸역 일이 참 많습니다.
물품 판매대 설치, 차양막 설치, 만국기 달기, 요리판 설치, 식탁이동과 배치 등등...
본당의 발전을 위한 작은 밀알들의 끝없는 노력입니다.
부디 바자회가 크게 성공하며 본당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본당의 이번 행사에 주님의 풍성한 축복이 내리기를 기도합니다.
사직대건현마리아 2019.02.27 13:43
- 신이 주신 선물 -

신이 우리에게 주신
가장 큰 선물 두가지는
눈물과 웃음이라고 합니다.

눈물에는 치유의 힘이 있고,
웃음에는 건강이 담겨 있습니다.

기쁠 때 몸 안팍으로 드러나는
가장 큰 행동은 웃음 입니다.

당신의 마음 속에는
행복이라는
특별한 스위치가 있습니다.

지금 내가 기쁘고 즐겁고
행복하지 않다면

나도 모르게 그 스위치를
꺼놓고 있는건 아닐까요.

행복은 누리고
불행은 버리는 것입니다.

소망은 쫓는 것이고
원망은 잊는 것입니다.

기쁨은 찾는 것이고
슬픔은 견디는 것입니다.

건강은 지키는 것이고
병마는 벗하는 것입니다.

사랑은 끓이는 것이고
미움은 삭이는 것입니다.

가족은 살피는 것이고
이웃은 어울리는 것입니다.

기쁨은 바로 행복입니다.
행복은 누가 만들어 줄까요.

그것은
바로 당신 자신입니다.

( 카네기 행복론 중에서 )
대건-박미카엘 2018.05.06 14:19
NGO ‘아시아 헌터’에서 보았습니다.
필리핀 민다나오 섬의 한 주부가 무려 22명의 자녀가 있어서 필리핀에서 최다산(最多産)이라고 합니다. 18세에 결혼하여 51세까지 무려 22명의 자녀를 낳았으며 26명의 손주들까지 합치면 한 집에 50명의 가족이 삽니다. 장남이 39세이며 막내가 초등학생 나이입니다.
그 많은 식솔을 먹이려면 부모, 특히 어머니가 얼마나 많은 수고를 해야 할까요? 빨래도 매일100벌이나 해야 한다고 합니다. 부부는 많은 식솔을 먹이려고 집에 오리, 닭, 염소, 돼지도 키웁니다.
어떻게 보면 너무 무계획으로 출산하여 그 많은 자식들을 낳아서 생고생을 합니다. 그런데도 희한하게도 부부와 자녀들의 모습에 별로 그늘이 없어 보입니다. 최신의 문명사회에서 보다는 오히려 자연에 가까운 삶을 살아서 그런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자식을 더 갖고 싶으냐는 기자의 질문에 주부는 ‘더 갖고 싶은데 이젠 안 생긴다.’고 진지하게 말합니다. 여전히 자식을 더 갖고 싶은 마음을 거리낌 없이 나타냅니다.
이 정도면 ‘자식을 하느님의 선물로 여기는 생명 사랑’엔 으뜸이 아닐까요.
모슬렘 교도들은 자녀들이 보통 많은데 자식을 철저히 마호메트의 선물로 여깁니다. 제가 과거에 본 어떤 모슬렘 교도는 열 두 명의 자식이 있었습니다. 자식이 그처럼 많아서 먹이기가 힘이 안 드느냐고 물으니 ‘알라(모슬렘교의 신)가 다 먹여주니 걱정을 안 한다.'고 하였습니다.
민다나오 섬보다 물질적으로 월등히 풍요한 삶을 사는 한국에서는 자식 하나 키우기도 너무 힘든다고 출산을 기피하고, 게다가 낙태 합법화 운동까지 일어납니다. 생명 사랑엔 한국이 민다나오 섬보다 훨씬 후진국입니다.
강론에서 ...
이타적인 사랑, 친구를 위한 사랑은 천국으로 가는 열쇠라고 합니다.
생명 주일을 맞아서 이 땅에 더욱 강한 생명사랑의 불꽃이 활활 타오르기를 기도합니다.
본당 홈페이지 대문에 레지오마리애 사직대건성당 꾸리아 쁘레시디움 간부연수 사진이 올라왔네요!!!
복자 윤봉문 요셉 묘소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주님의 사랑스런 인도와 간부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무사히 행사를 마칠수 있었습니다.
이 세상 모든곳에 계신 주님의 숨결을 느끼며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사진 올려주신 홍보부장님과 차장님 감사합니다..
대건-박미카엘 2018.04.16 08:39
꾸리아 쁘레시디움 간부 연수 잘 다녀왔습니다.
목적지는 거제도의 윤봉문(요셉) 성지였습니다.
가는 날이 화창하여 연수를 잘 다녀오라는 축복인 듯했습니다
여정에서 많은 아름다운 곳들을 보았습니다.
가덕도 전망대, 예구마을, 공곶이, 지세포항 전경, 울돌목, 칠천량....
2꾸리아 서기님의 구수하고 재미있는 길 안내에 시간가는 줄 몰랐습니다.
아주 꼼꼼한 사전 답사의 흔적이 물씬 풍기는 설명이었습니다.
공곶이 해변을 거닐 때는 싱싱한 해초의 갯내음이 흠뻑 풍깁니다.
파도가 밀려올 때마다 돌들이 구르는 소리가 들립니다.
천주교 박해를 피하여 이 해변에 왔었던 그 옛날의 신도들의 모습을 떠올려봅니다.
발 아래 밟히는 돌 소리, 파도 소리를 들으면서, 바다를 바라보면서 그들은 무엇을 생각했을까요.
예수님의 십자가의 길, 십자가의 수난을 보시는 성모님, 예수님의 부활과 자신들의 수난에서 보는 주님의 뜻...

성지의 십자가의 길가로 굵은 대나무 숲이 싱그러운 수목의 향기를 뿌립니다.
바닷 봄바람이 나무 향기와 어우러져서 묵상의 깊이를 더해줍니다.
바다와 어우러진 십자가의 길입니다.

성지 순례를 마친 뒤에 칠천공소에서 행복 뒷풀이가 있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버스에서도 교우님들의 뒷풀이가 뒤따랐습니다.
주님의 뜻에 따른 행복한 삶을 사는 것도 소중합니다.

꾸리아 간부님들과 도움을 주신 교우님들,
연수를 기획 준비 행사하시느라고 수고 몽땅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가하신 교우님들, 더욱 무르익어가는 봄기운 듬뿍 받으시고,
주님 은총 많이 받으세요!!!

강론에서,
삶에 가치가 없다면,
삶에 목적이 없다면 삶에 의욕이 없어집니다.
잘 새겨야 할 의미라고 여겨집니다.
조난을 당하여 살아나는 사람들은 대부분 긍정적이고 희망을 버리지 않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살아야 할 목표가 있는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과연 무슨 삶의 목표가 있는지 돌이켜봅니다.
대건홍보분과 2023.02.19 11:34
찬미예수님~ ♡
조직도 너무 아름답게 잘 만들었죠~ 최고! 킹왕짱!
멋지고 아름답습니다.
2023년도 조직도는 부총무님께서 올리신걸로 알고있습니다.^^♡ 짱! 최고 입니다.

퍼다 나르고 올리기만 하는 제가 미안했습니다.

자문 위원님들께서 늘 뒤에서 대건을 위해 열심히 하시는 모습에... 힘내어 다시 다짐하고 또 열심히 하려 두손모음니다.
건강한 한주 주님안에서 보내세요.
사직대건안다니엘 2022.01.14 09:43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김광석
그대 보내고 멀리
가을새와 작별하듯
그대 떠나 보내고
돌아와 술잔 앞에 앉으면
눈물 나누나
그대 보내고 아주
지는 별빛 바라볼 때
눈에 흘러내리는
못다한 말들 그 아픈 사랑
지울 수 있을까
어느 하루 비라도 추억처럼
흗날리는 거리에서
쓸쓸한 사람되어 고개숙이면
그대 목소리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싱어게인 33호 가수가 부르듯이 한번 불러보세요)
사직대건현아녜스 2021.08.26 13:55
잠시 잠깐 잊고 살았던,  아주 모처럼 들어와 본 홈피입니다.
언제나 묵묵히 사직대건성당 홈피를 지키고 계신 알퐁소 형제님과 안다니엘 단장님 
좋은 글 이제사 접해 봅니다.
누군가 희생으로 모든 조직은 유지 되고  움직이는 것 같습니다.
자주 들러 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대건-박미카엘 2019.04.28 10:12
기타구역모임에서 4월27일에 칠곡의 한티순교성지 순례를 갔다 왔습니다.
전날 비가 많이 내리고 우중충한 날씨였습니다.
순례를 간 날은 활짝 개어 내내 맑은 하늘이었습니다.
날은 너무 잘 택하여서 한결 기뻤습니다.
팔공산 중턱, 해발 600미터 일대에 넓게 자리 잡은 성지입니다.
조선 말기에 천주교 박해를 피하여 이곳에 온 신자들이 순교를 한 곳입니다.
대형 십자고각(높이 14m)가 있는 것이 특이합니다.
37기의 순교자의 묘역이 있습니다.
시간의 제약으로 묘역들을 모두 둘러보지 못했습니다.
성지가 큰 산의 품에 안겨 있어서 풍광이 좋습니다.
숙박 시설도 있어서 언젠가 이곳을 다 둘러보고 피정을 하고 싶습니다.
성지순례를 기획 행사해주신 구역장 김베드로님,
차의 운전을 수고해주신 제베드로님과 이스테파노님,
순례길에 내내 좋은 영상 남기려고 부지런히 애쓰신 윤라파엘님,
여러 가지 도움을 주신 자매님들, 수고 많으셨고 감사합니다.
행복한 날 내내 가지시고, 주님 축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사직대건조베로니카 2018.12.31 22:20
2018년이 저물었습니다.
올한해도 잘마무리할수있음에 감사드리고
새해에도 좋은일이 가득하시길기도드립니다.
특히 홍보분과알퐁소부장님 수고하셨고 고맙습니다.
별로도움은 못돼드렸지만 함께해서 좋은시간이었습니다.
새해복많이받으세요~
사직대건안다니엘 2023.03.05 17:32
뜸뿍 뜸뿍 뜸뿍새 논에서 울고
뻐꾹 뻐꾹 뻐꾹새 숲에서 울제
우리 오빠 말타고 서울 가시며
비단구두 사가지고 오신다더니

기럭 기럭 기러기 북에서 오고
귀뚤 귀뚤 귀뚜라미 슬피 울건만
서울가신 오빠는 소식도 없고
나뭇잎만 우수수 떨어집니다......
윤라파엘 2022.04.17 15:32
공동체 모든 교우님과 부활의 기쁨을 함께 합니다.
사직대건안다니엘 2019.12.12 10:44
"내 나이 가을에 서서"
젊었을 적
내 향기가 너무 짙어서
남의 향기를 맡을줄 몰랐습니다
내 밥그릇이 가듯차서
남의 밥그릇이 빈 줄을 몰랐습니다
사랑을 받기만 하고
사랑에 갈한 마음이 있는 줄
몰랐습니다
세월이 지나 퇴색의 계절
반짝 반짝 윤이나고 풍성했던
나의 가진 것들이 바래고
향기도 옅어 지면서
은은이 풍겨오는 다른 이의 향기를
맡게 되었습니다
고픈 이들의
빈 소리도
들려옵니다
목마른 이의 갈라지고 터진 마음도 보입니다
이제서야 보이는 이제서야 들리는
내 삶의 늦은 깨달음.!
이제는 은은한 국화꼿 향기 같은 사람이 되겠습니다
내 밥그릇보다 빈 밥그릇을 먼저 채 우겠습니다
받은 사랑 잘 키워서
풍성히 나눠 드리겠습니다
내 나이 가을에
겸손의 언어로 채우겠습니다...... (이해인 수녀님)
사직대건프란체스코 2019.11.05 23:41
10월의 마지막날에 열린 떼제성가와 함께하는 미사는 제게 잔잔한 감동을 주었습니다.
기존의 미사형식과 조금 다른 색다른 묘미도 있었고 함께 부르는 성가가 참 좋았습니다.
참회의 기도속에 흐느끼는 울음소리는 고해성사를 제대로 하지않는 저의 마음을 파고들었고
가슴 속에 무슨 회한이 그리 많이 남아서 하느님앞에 저리 흐느끼는지 아직도 짠한 여운이
남아 있습니다.
나에게도 저렇게 뼈저린 반성을 하는 날이 돌아올런지 ....
서소화데레사 2019.06.25 15:23
치프리아노신부님!추카!
축하합니다
긴세월 수도원입회 전부터
로사리아형님과 기도모임에서
기도하면서 기다린세월.
은혜로운 서품식에서
얼마나 기쁨의 눈물이 나는지
그 여운 오래 간직하면서
성인 사제되길 기도합니다
본당신부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로사리아.요한.부모님
정말.수고하셨습니다.
주님과성모님 향기에취해
놀라기만 하시면 되겠습니다^♡^
대건-박미카엘 2019.04.21 16:32
성삼일과 부활대축일을 위해서 많은 분들이 수고를 하셨습니다.
한 분 한 분 정성어린 노고가 합쳐서 된 일입니다.
성가대의 열창은 부활절의 의미를 깊이 느끼게 하는 감동을 주었습니다.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대건김베드로 2018.01.15 13:15
저도 오늘부로 정식회원이 됬습니다. 모든 기능 오케입니다.
김알퐁소 홍보부장님, 감사합니다.
윤라파엘 2022.02.18 07:57
출석합니다. 오신 모든분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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