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대건성당 출석부
홈페이지를 방문하신 교우 여러분! 한줄이라도 간단한 인사 나눕시다!
윤라파엘 2019.12.08 09:33
오늘은 양산이 아닌 우리 본당으로 미사 갑니다.
미사때 뵙겠습니다.
알퐁소 2019.12.02 10:45
12월입니다.
금년 홈페이지를 방문하고 사랑해주신
교우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2019년 마지막달 12월에는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주님의 사랑가득한
나날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서소화데레사 2019.12.02 08:06
사랑이 있어야 잘 보이고
사랑이 있어야 잘 들리고
사랑이 있어야 잘 말할 수 있다
그래서 나는 날마다 새롭게 기도한다
오늘 하루도 남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노력이 참기도
임을 알게 해 주시어 정성을 다해
더 잘 보고 더 잘 듣고 더 잘
말할 수 있게 해 주십시오.

(이해인)
서소화데레사 2019.12.01 18:33
깨어있어라.
너희의 주인이
어느 날에 올지
너희가 모르기 때문이다.

(마태.24.42)
윤라파엘 2019.11.30 20:01
모처럼 들러 올려 놓으신 글을 읽다보니 밤 새겠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머물다 갑니다.
사직대건안다니엘 2019.11.26 09:09
전례력으로 연중시기의 마지막주를 보내고 있습니다.
다음주는 대림시기 입니다. 이 시기에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오심을 기다리는 시기로서
예수그리스도 께서 사람이되어 오신 성탄 축제를 기념하고
세말에 재림하실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희망의시기입니다....
사직대건조베로니카 2019.11.19 06:22
솔뫼성지를 다녀오며...
오랜만에 연차총친목회를 하게되어 약150여명의 단원들이 참석하였다.
본당의날 행사와 겹쳐 몇년간 축소하여 실시하다가 단원들의 단합및 레지오활성화를
위해 성지순례를 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른시간부터 출발하여 저녁에 도착하는 강행군인데다가 오후부터 온다던 비가 첫휴게소를
지나서부터 종일내렸다.
솔뫼성당에 도착하여 미사를 봉헌하며 김대건신부님과 성인들의 삶을 묵상하였다.
모진박해와 고문을 당하면서도 참고 이겨낼수 있었던건 오직 하느님께대한 믿음과 부활에 대한 확신이리라

비를 맞으며 낙엽이 수북이 쌓인 십자가의길
또한 기억에 남을것 같다
합덕성당과 신리등 인근의성지를 둘러보고
8시반경 부산에 도착하였다
궂은날씨였지만 알차고 축복된 하루였다
수고하신 간부님들께 감사드린다
사직대건구마리안나 2019.11.16 21:33
행복은 이루었을 때 느끼는 것이 아니라 최선을 다하는 과정 속에서 느끼는 것이다.
사직대건구마리안나 2019.11.13 16:59
위령성월인 11월에 알퐁소님의 소개한 가을시도 의미있게 보았고 미카엘님의 구르몽의 낙엽을 읽으니 여고시절이 생각나면서 깊어가는 가을날이 더욱 풍요롭게 느껴집니다.
대건-박미카엘 2019.11.13 10:21
낙엽도 막바지입니다.
나뭇잎은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사라집니다.
다음 해의 새로운 삶을 기약하면서...
구르몽의 시 '낙엽'이 떠오릅니다.

              낙엽
시몬 나무 잎새 져버린 숲으로 가자
낙엽은 이끼와 돌과 오솔길을 덮고 있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낙엽 빛깔은 정답고 모양은 쓸쓸하다.
낙엽은 버림 받고 땅 위에 흩어져 있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해질 무렵 낙엽 모양은 쓸쓸하다.
바람에 흩어지며 낙엽은 상냥히 외친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발로 밟으면 낙엽은 영혼처럼 운다.
낙엽은 날개 소리와 여자의 옷자락 소리를 낸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가까이 오라, 우리도 언젠가는 낙엽이니
가까이 오라, 밤이 오고 바람이 분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알퐁소 2019.11.07 10:30
11월 위령성월에
어느 교우님의 가을에 詩가 좋아서 옮겨봅니다.

"나뭇잎들은 순환질서를 안다
이른봄 신록의 꿈도~
오뉴월 성장의 도도함도~
다 접어 버리고ㅡ
이제는 한해를 갈무리 하기위해
애타게 갈구했던 노력도~
넘치게 누렸던 호사도~
시공(時空)의 제한앞에 훌훌히 떨쳐버리고ㅡ
석양의 노을에 넋잃은 노인처럼
이골짝 저골짝 빠짐없이
색깔의 전령에게
모든것 내어 맡긴다"
사직대건프란체스코 2019.11.05 23:41
10월의 마지막날에 열린 떼제성가와 함께하는 미사는 제게 잔잔한 감동을 주었습니다.
기존의 미사형식과 조금 다른 색다른 묘미도 있었고 함께 부르는 성가가 참 좋았습니다.
참회의 기도속에 흐느끼는 울음소리는 고해성사를 제대로 하지않는 저의 마음을 파고들었고
가슴 속에 무슨 회한이 그리 많이 남아서 하느님앞에 저리 흐느끼는지 아직도 짠한 여운이
남아 있습니다.
나에게도 저렇게 뼈저린 반성을 하는 날이 돌아올런지 ....
사직대건이유리안나 2019.10.21 13:32
소원했던대로 시월 성모신심미사때 안하율미카엘 안하루안나 유아세례를 받았습니다
몇년만에 정말 기쁜 하루였습니다 심한 개구장이인 일곱살 하율이도 미사내내 조용하게 잘 해주었고 세살 여동생은 결국휴대폰을 꺼내 뽀로로를 보여주고 미사를 끝냈습니다
불교집안에서 나혼자 여중생때 세례를 받고 결혼해서는 더심한 불교집안에서 냉담도 했었지만 남편의 협조로 애들도 대학생때 세례를 받았습니다 이제 삼대에 걸쳐 오늘이 오니 하느님께서 나를 택하심이 감사합니다
손주가 신부님을 보고 하느님 부하인가 물어보고 성체는 하느님 비타민이야 물어 보는게 귀엽고 사랑스러웠습니다 음도 모른는 성가를 마침 성가까지 따라부르는게 신통했습니다
새벽부터 준비해 부산 우리본당까지 왔건만 아들도 며느리도 즐거워 했습니다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이렇게 좋아하는건 쉽지 않은데 하느님은 역시 사랑이신가봅니다
특별한 부부가 망설임도 없이 대부 대모를. 서주는게 너무 감사했고 참석한 교우님들도 모두 축하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쉽지 않는 세례식인데 어른세례식과 다를바 없이 수고해 주신 신부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오랫동안. 흔들리지 않는 대를 물려가면서 뿌리가 깊은 천주교신자 집안이 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사직대건조베로니카 2019.10.21 07:26
가을이라 가을바람 솔솔 불어오니..
가을걷이를 앞둔 곡식들이 누렇게 변하고
산도 고운색으로 물들어가고.
참 좋은 계절입니다
지난주는 본당행사가 많아 바쁜한주 였네요
알퐁소 2019.10.15 10:29
날씨가 차지기 시작했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주님의 평화가 늘 같이하시기를 !~~♡♡♡
대건-박미카엘 2019.10.13 21:31
‘은전 한닢’ 에 나온 말입니다. (10월 13일 본당 주보에서)
‘좋은 일이 있으면 저절로 입꼬리가 올라가지요.
간혹 힘들 때
입꼬리를 살짝 올려보면
신기하게 좋은 일이 떠오르기도 해요‘

잘 읽어보면 비싼 ‘은전 한닢’을 얻은 듯한 흐뭇한 말입니다.
입꼬리를 올리면 미소 짓도록 얼굴 근육이 움직입니다.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고, 웃어서 행복해진다.’고 합니다.
위의 두 방법을 실행하면 마음이 덩달아 편해집니다.
행복을 받아들이는 마음의 준비가 되겠지요.

가을이 무르익어갑니다.
교우님들, 풍성한 신앙을 수확하기기 바랍니다.
알퐁소 2019.10.09 10:54
10월,
아침기운이 좀 차 졌지만 좋은 계절입니다.
아침저녁 기온차가 있어오
모두 모두 건강하시고
주님의 축복 가득한 계절 보내시기를 !♡♡♡ ~~~
사직대건구마리안나 2019.09.16 11:08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기쁨으로 맞는 아침이
한주내내 즐거움으로 이어지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가 되소서!
알퐁소 2019.09.11 11:06
내일 모래는 한가위 추석입니다.
일년이 지나면 늘 돌아오는 한국인의 명절이지만
그래도 마음은 풍성하고 즐겁습니다.
"어린시절 비바람이 세차게 불고 나면
동네 아이들은 밤나무가 몇그루 있는 뒷동산으로
감니다. 풀숲안에서 빠알간 알밤을 줍습니다.
윤이 반지르하게 나는 알밤 몇개를 주워 주머니에 넣으면
너무도 기분좋았지요 !~~"
잠시 동심에 젖어 봅니다.
추석 한가위 모두 모두 풍성하고 축복받는 나날 되시기를 ~~♡♡♡
알퐁소 2019.09.06 10:14
제13호 태풍 링링이 닥아오고 있습니다.
내일 모레 한반도 관통예정이라니
피해없이 얌전히 지나가도록 기도합니다.
이 태풍지나면 하늘은 더 높아지고
파아란 한늘, 흰 구름 좋은 계절에
또한 추석 한가위, 즐겁고 축복받는
하루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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