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대건성당 출석부
홈페이지를 방문하신 교우 여러분! 한줄이라도 간단한 인사 나눕시다!
사직대건이유리안나 2019.06.24 07:25
오늘은 치프리아노부제님이 사제서품받는 날 우리성당에서 대형버스가 세대나가고 두분신부님께서도 가신다하니 얼마나 큰경사인지모르겠습니다. 수도원신부님의탄생임에도 주임신부님의 적극적인 축하가. 얼마나 더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임용고시칠때도 105일 새벽기도에 빠지지않고 참석하셨고 주일저녁미사때도빠지지않고 성가연습시키고 앞자리와서 미사를 봐야 하느님과 더가까워진다고 애가타서 강조하던 학생이 직장도 그만두고 그 어려운 수도원의 생활도 이겨내고 긴세월 드디어 신부님이됩니다 공부를 잘사시는. 엄친아수사님이다보니 유학생활로 더 늦어진 사제서품 비록 서품식에 참가못해서 아쉽지만 일욜 첫미사때. 만날수있어 축복이고 감사합니다 어려운길. 걸음마다 하느님의 축복이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
교편생활을 접고 수도원의 허락을받고 요한아버지와 로사리아어머니께 마음을 전해을때 두분의 충격으로 오랫동안 힘드셨음도 곧은마음으로 이겨내셨지요 특히 아버님의 마음은 오랫동안 힘드셨지요. 그래서 더훌륭한 신부님이 되실거라 믿습니다 류지웅치프리아노신부님 자랑스럽고기쁩니다 다시한번축하드리고 신부님을 위해서 항상 기도하겠습니다
알퐁소 2019.06.22 11:07
계절이 깊어갑니다.
덥지만 좋은 계절
이번 주말도 축복된 하루되시기를
바랍니다.
서소화데레사 2019.06.20 12:25
다른 사람들의 허물을 용서하면
하늘의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를 용서하실 것이다.

마태 6.14
서소화데레사 2019.06.18 09:06
너희를 박해하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여라.

마태 5.44
사직대건현아녜스 2019.06.17 13:16
<<< 6월의 시 >>>
- 이해인 -

너는 보았니?

숲 속의 나무들이
한바탕 비에 씻긴 뒤
그 향기와 푸르름을 더해가는 걸
너는 보았니?
울다가 방긋 웃는
아기 얼굴이
너무 사랑스러워
어쩔 줄 모르는
엄마의 그 행복한 얼굴을
너는 보았니?
괜스레 미워하던 친구를
용서하고 화해한 뒤
무지개가 걸려 있는 내 마음
그래서 더욱 환히 웃는 내 얼굴
너는 보았니?

6월이 시작 되었나 했더니 어느듯 반이 지나버렸네요.
해야하는 기도도 다 못했는데,
늘 나만을 위한 기도만 했는데,
그들을 위한 기도는 준비도 못했는데,
한해의 반이 지나가네요.
대건-박미카엘 2019.05.31 17:47
본당 바자회 준비로 많은 형제님들(대건회와 다른 형제님들)과 자매님들이
5월 31일 종일 수고 하셨습니다.
신부님과 평협회장님도 함께 하시면서 일을 끌어갔습니다.
이틀간의 행사를 위해서 꾸역꾸역 일이 참 많습니다.
물품 판매대 설치, 차양막 설치, 만국기 달기, 요리판 설치, 식탁이동과 배치 등등...
본당의 발전을 위한 작은 밀알들의 끝없는 노력입니다.
부디 바자회가 크게 성공하며 본당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본당의 이번 행사에 주님의 풍성한 축복이 내리기를 기도합니다.
사직대건현아녜스 2019.05.31 17:13
<<< 5월의 시 >>>

매일 보는 식구들인데
- 이해인 -
우리집 대문이 멀리 보이는
골목길에 들어서면
빨라지는 발겅음에
내 마음이 앞서 뛴다.

이제 왔니?
반갑게 맞아주실 어머니와
웃음꽃 가득 피울
언니 오빠 동생이
오늘 따라 너무 보고 싶어
금방 눈물이 날 것 같다

참 이상도 하지
매일매일 만나는
식구들인데 매일 매일
새롭게 보고싶다니

5월을 보내며 , 가장 가까운 가족을 생각해 본다.
사직대건현아녜스 2019.05.30 13:04
나를 키우는 말
- 이해인 -

행복하다고 말하는 동안은
나도 정말
행복한 사람이 되어
마음에 맑은 샘이 흐르고
고맙다고 말하는 동안은
고마운 마음
새로이 솟아올라
내 마음도 더욱 순해지고
아름답다고 말하는 동안은
나도 잠시
아름다운 사람이 되어
마음 한자락이 환해지고
좋은 말이 나를 키우는 걸
나는 말하면서
다시 알지

어제 이해인 수녀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언제나 겸손하고 순수하신 수녀님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서소화데레사 2019.05.27 16:04
너희도 처음부터
나와 함께 있었으므로
나를 증언할 것이다

(요한.15.27)
사직대건구마리안나 2019.05.24 17:04
신임교구장님을 위한 기도가 성당에 비치되어 있습니다.
열심히 기도하여 착좌식이 잘 될 수 있도록 기도드리면 좋겠습니다.
서소화데레사 2019.05.22 18:36
열매를 맺는 가지는
모두 깨끗이 손질하시어
더 많은 열매를
맺게 하신다.

(요한 15.2)
윤라파엘 2019.05.18 14:02
비내리는 토요일에 형제 기타구역 성지순례 영상 올리며 다녀 갑니다.
모든분의 정성이 가득 들어찬 곳곳의 게시물도 읽어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대건-박미카엘 2019.05.13 11:06
어울림의 한마당 ‘경노잔치’가 본당에서 5월12일 주일에 있었습니다.
사회자의 익살스러운 소개에,
주임신부님이 멋들어진 댄싱으로 등장하여 축복의 인사말을 했습니다.
이어 평협회장님이 인사말과 더불어 ‘금이 간 항아리’의 이야기 덕담을 했습니다.
두 분 모두가 큰 인사를 해주셔서 감동했습니다.
‘칙칙폭폭’ ‘폭폭칙칙ㅣ
사회자가 성전 좌우좌석의 응원열기를 올리기 위하여 낸 기차소리입니다.
교우님들의 기차소리 높이기 경쟁으로 웃음꽃이 만발했습니다.
사물놀이가 있었습니다.
신나는 북, 장구, 꽹과리 음률에 절로 흥이 난 교우님들이 나와서 어깨춤을 들썩였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의 전통부채춤은 아름다운 그림의 율동이었습니다.
부채가 펼쳐질 때마다, 세 송이의 빨간 꽃송이가 활짝 피었습니다.
“하느님은 어디에나 사람을 심어놓는다.‘
율리아 자매님의 춤 솜씨에 감탄한 사회자의 말입니다.
노래자랑에 나오는 사람은 함께 나오는 사람이 많아야 점수를 더 준다고 사회자가 말했습니다.
노래하는 사람이 등장할 때마다 함께 나오는 사람의 수가 점점 늘어났습니다.
덩달아서 분위기가 고조되고, 노래는 춤을 불렀습니다.
숨은 춤노래 실력자들이 나와서 무대에서 한데 어울렸습니다.
등장 폼으로 단연 눈길을 끈 분은 ‘구요아김’님이었습니다.
막강한 선글라스에, 듬직한 체구를 용골 차게 흔들면서 ‘홍도야 울지 마라.’를 열창했습니다.
동영상 촬영으로 바쁜 가운데에서도 한껏 무대를 누비었습니다.
해운대 엘리제, 백마강, 홍도야 울지 마라. 처녀농군 등 경노세대의 감성을 품은 추억의 노래들이 쏟아졌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이 다시 등장하여 창부타령, 섬마을 선생님, 열풍, 찔레꽃 사랑을 불면서
잔치 열기가 파도처럼 퍼졌습니다.
‘노세노세 젊어서 놀아’, ‘아리랑’, ‘도라지’, ‘달타령’ 합창이 잔치의 마무리를 아낌없이 장식했습니다.
잔치 행사를 위하여 많은 수고를 해주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 은총 많이 받으시고, 행복한 나날들 보내시기 바랍니다.

평협회장님이 해주신 이야기 '금이간 항아리'입니다.
어떤 사람이 양 어깨에 지게를 지고 물을 날랐다
오른쪽과 왼쪽에 각각 하나씩의 항아리가 있었다
그런데 왼쪽 항아리는 금이 간 항아리였다
물을 가득 채워서 출발했지만 집에 오면
완쪽 항아리의 물은 반쯤 비어 있었다
그러자 왼쪽 항아리는 주인에게 너무 미안해 주인에게 간곡히 청을 했다.
자기 때문에 항상 일을 두 배로 하는 것 같아서 죄송하니.
금이 간 자기를 버리고 새것으로 쓰라고.
그때 주인이 말했다
“네가 금이 간 항아리이기에 더 소중하다.
돌아보아라.
물 한 방울 흘리지 않는 오른쪽 길에는 아무 생명도 자라지 못하지만
왼쪽 길가엔 에는 아름다운 꽃과 풀이 무성하게 자라지 않느냐?
그러니 완전하다고 다 좋은 건 아니란다.“
사직대건안다니엘 2019.05.08 10:18
낳실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를제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시며 손발이 다닳도록 고생하시네
하늘아래 그 무엇이 넓다 하리요 어머님의 희생은 가이 없어라.

어려선 안고 업고 얼려주시고 자라선 문 기대어 기다리는 맘
앓을 사 그릇될 사 자식 생각에 고우시던 이마 위엔 주름이 가득
땅 위에 그 무엇이 높다 하리오 어머니의 정성은 지극하여라.

사람의 마음속엔 온 가지소원 어머님의 마음속엔 오직 한가지
아낌없이 일생을 자식 위하여 살과 뼈를 깍아서 바치는 마음
인간의 그 무엇이 거룩 하리요 어머님의 사랑은 그지 없어라.................
사직대건이유리안나 2019.05.05 18:00
어버이날이 가까워왔다고 대녀가 점심을 샀습니다 손주들키운다고 엄마노릇도 변변히 못하는데 항상 대모라고 챙겨주고 의지하는 마리아가 너무 고맙습니다 사실 나보다 신부님께서 더 잘 챙겨주셔서 냉담도 쉽게풀었는데 점심은 신부님께서드셔야되는데~ㅎ
오월은 정말 아름다운달인거 같습니다 어린이날도있고 어버이날도있고 스승의날도있고 그보다 우리신자들에겐 성모의달이기에 더 의미가 있는것 같습니다
우리 대모님은 멀리 계시는데 언제 내가 사는밥을 드실수있을까요.
그리운 대모님 그날을 기다려 봅니다
이요세피나 2019.05.04 17:02
둘러만보고가려다가
출석인사합니다
사직대건조베로니카 2019.05.03 17:33
5월은 성모님의 달입니다.
미사후 성모동굴앞에서 묵주기도를 드리는데
동굴위의 빨간장미가 언제 피었는지 활짝 꽃망울을 터뜨리고 주변의 영산홍도 아름답게 피어 봄이 뒷모습을 보이는것만 같아 조금은 아쉽기도합니다.
성모찬송과 함께 남은 마지막 봄을 위하여 !
사직대건안다니엘 2019.05.02 12:31
나무는 조용하게 있기를 바라지만
바람이 멎어주지 않고 사람은 부모를 모시고 싶지만
부모가 기다려 주지 아니한다
제대로 된 사람은 누구나 부모를 섬기고 싶어 하고 또는
부모를 그리워하면서 사는 것이 당연한 일이다 ............
사직대건구마리안나 2019.04.30 10:18
오늘 복음에서는 니코데모와 예수님의 대화를 통해 믿지 못하는 우리들을 꾸짖는 예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습니다. "내가 세상일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않는데, 하물며 하늘 일을 말하면 어찌 믿겠느냐?" 우리의 할 일은 주님을 믿고 힘내서 앞으로 나아가는 것뿐입니다.
대건-박미카엘 2019.04.28 10:12
기타구역모임에서 4월27일에 칠곡의 한티순교성지 순례를 갔다 왔습니다.
전날 비가 많이 내리고 우중충한 날씨였습니다.
순례를 간 날은 활짝 개어 내내 맑은 하늘이었습니다.
날은 너무 잘 택하여서 한결 기뻤습니다.
팔공산 중턱, 해발 600미터 일대에 넓게 자리 잡은 성지입니다.
조선 말기에 천주교 박해를 피하여 이곳에 온 신자들이 순교를 한 곳입니다.
대형 십자고각(높이 14m)가 있는 것이 특이합니다.
37기의 순교자의 묘역이 있습니다.
시간의 제약으로 묘역들을 모두 둘러보지 못했습니다.
성지가 큰 산의 품에 안겨 있어서 풍광이 좋습니다.
숙박 시설도 있어서 언젠가 이곳을 다 둘러보고 피정을 하고 싶습니다.
성지순례를 기획 행사해주신 구역장 김베드로님,
차의 운전을 수고해주신 제베드로님과 이스테파노님,
순례길에 내내 좋은 영상 남기려고 부지런히 애쓰신 윤라파엘님,
여러 가지 도움을 주신 자매님들, 수고 많으셨고 감사합니다.
행복한 날 내내 가지시고, 주님 축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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