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한담! 야외에 노출된 성모상은 비가 오면 비를, 눈이 오면 눈을 그대로 맞고 계신다. 아무런 보호도 받지 못한 성상들은 먼지에 오염되고 햇빛과 바람에 풍화돼 퇴색되고 갈라지며 흉해지기 마련이다.우리나라 성상들은 석재로 된것보다는 그보다 값이 싼 플라스틱 제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다시 말하면 좀 더 세심하게 관리하고 돌보아야 한다는 의미이다. 성상들을 소홀히 관리하는 것은 엄밀히 말해서 본당의 직무유기다.신앙을 강조하고 기도를 독려하기 전에 본당에 설치된 성상들의 상태부터 점검해야 한다....( 가톨릭신문에서 )
인생을 보람있게 산다는 것은 어제도 내일도 아니고 오늘이 행복해야 합니다. 따뜻한 봄이 오는것 같은데 코로나가 설쳐대니 더 위축되는것 같네요. 하루 빨리 끝이 나길 바라며 그 어느 때보다도 성찰의 사랑과 기도가 필요한 때입니다. 성당문이 237년만에 주일미사가 없어지니 마음이 온통 텅 비어 갈곳을 잃어버렸습니다. 우리 교우님들도 이런때 일수록 건강 잘 챙기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가 되십시요 ....
찬미예수님! 어떤 분이시고 누구이신지는 뵌 적은 없지만 본당 신자들의 소통을 위해서 늘 수고하시고 염려하시는 분으로 기억해 봅니다...저 또한 주님께 받은 ("너희가 거져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마태10,9)"축복과 기쁨 그리고 은사를 신자들과함께 공유했으면 하는데..그렇지 못한 것같아 아쉬움을 느낍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빕니다^^
이쁜꽃이 하나 떨어졌다 하느님의 뜻은 어디에 있는걸까 누구를 위한 보속인지 많은 보속을 바치고 돌아서서 하느님곁으로 가 버렸다 좋은 느낌의 동생으로 많이 친하진 않았지만 목이 턱하니 메이는게 눈물이 쏟아졌다 그 힘든 시간들이 우리들에게 전해진듯 싶다 좋은곳으로 갔으리라고 생각한다 맘이 깊고 아름다운 사람이었으니까 나의 작은 기도도 보탬이 되겠지 우리 모든 교우들의 애절함과 기도가 모여서 천국으로 갔으리라고 생각한다 우리보다 조금 먼저 간게 아쉽지만 그동안 수고 많았어 안녕 봄보사 기왕 가는거 하느님곁으로 행복하게 잘가
이번 주일은 모처럼 꽃샘추위가 한발 물러선 포근한 봄날이었습니다.
파란 하늘이 더 높고 화창했습니다.
이 좋은 날에,
주일 미사에서 금년 동안 주일학교를 위해 일할 젊은 교사님들이 인사를 했습니다.
어린 꿈나무들을 가꿀 교사님들의 힘찬 모습에서 밝은 본당의 앞날을 보았습니다.
교사님들이 꿋꿋이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주님의 은총이 가득히 내리시길 기도합니다.
아치에스 행사가 있었습니다.
레지오 단원님들의 예쁘고 멋진 옷차림들로 성전이 환했습니다.
성모님에 대한 단원님들의 믿음이 성전에 넘치는 듯했습니다.
성모님의 군대로 거듭나는 다짐을 하는 단원님들에게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이 가득 내리시길 기도합니다.
이것이 바로 인생이라네. 아무 것도 모르고 이 세상에 와서 먹고 마시고 자고 일어나 옷가지 챙겨 입고 일터로 가고 짝을 만나 제 살림 꾸리게 되고 애를 낳아 키우며 울고 웃다가 늙은 몸을 지팡이에 의지하더니 마침내 병이 들어 고생하다가 하늘의 부름받아 떠나는 것이 우리들의 인생이 아니겠는가..퍼온글
멋진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