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대건성당 출석부
홈페이지를 방문하신 교우 여러분! 한줄이라도 간단한 인사 나눕시다!
사직대건구마리안나 2019.11.13 16:59
위령성월인 11월에 알퐁소님의 소개한 가을시도 의미있게 보았고 미카엘님의 구르몽의 낙엽을 읽으니 여고시절이 생각나면서 깊어가는 가을날이 더욱 풍요롭게 느껴집니다.
서소화데레사 2019.08.06 19:53
태풍으로 비 바람이
불고있습니다.
모두들 조심! 또조심! 하세요~^^
사직대건안다니엘 2019.07.09 09:35
사실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안에서 말씀하시는 아버지의 영이시다. (마태10.20)
서소화데레사 2019.03.24 15:56
하느님 축복의 문은
겸손과 사랑과 온유와
인내와 용서의 열쇠로만 열리는
신비의 문입니다.
탐욕과 욕망의 열쇠로는
열리지 않습니다.

사순 시기는
세상의 삶에서 탈출하여
그분께로 나아가기 위해서
거쳐야 하는
우리 모두의 광야입니다.

(장재봉신부. 묵상일력)
사직대건현아녜스 2019.02.11 12:37
천사의 말을 하는 사람도 사랑 없으면 소용이 없고 심오한 진리 깨달은 자도 울리는 징과 같네. 제가 좋아하는 성가. 사랑 담아 서로에게 좋은 말을 전하는 하루 되시길 ~~
사직대건안다니엘 2019.01.22 09:58
"주님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어 주시니 주님의 영이 내 위에 내리셨다.
주님께서 나를 보내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
잡혀간 이들에게 해방을 선포하며 눈 먼이들을 다시 보게 하고
억압받는 이들을 해방시켜 내보내며 주님의 은혜로운 해를 선포하게 하셨다."(루카 4.18-19)
알퐁소 2018.12.25 15:26
성탄 축하 축하 드리며
주님의 은총과 축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한해가 다가고 있어요
연말 마무리 잘하시고 더욱 건강하시고
가슴벅찬 희망의 새해 맞으시기를 !~~~
사직대건프란체스코 2018.12.21 14:29
사람은
자신이 사랑했던 사람은 잊을 수 있어도
자신을 사항해 준 사람은 잊지 못하는 법이다
알퐁소 2018.08.09 11:05
박미카엘형제님 성경공부를 다시 하신다니 대단하십니다.
형제님 글은 늘 의미깊고 되새김을 줌니다.
감사 합니다.
대건-박미카엘 2018.04.30 16:35
기타구역 모임에서 명례성지 순례를 갔습니다.
풍성한 낙동강이 시원하게 내려다보이는 강변의 높은 언덕에 자리 잡은 신석복 마르코 복자의 성지입니다.
성지는 여전히 조성이 진행 중이며 본당 성당을 대대적으로 짓고 있습니다.
한국의 전통 가옥 구조의 명례성당에서 미사를 보았습니다.
잘 보면 성당 내부가 모두 목조여서 옛날의 정취가 물씬 풍깁니다.
성단 내부가 오십 명 남짓의 사람이 들어갈 정도로 작지만 미사 참석자들의 신앙심을 품기엔 넉넉하였습니다.
이곳 성지가 완성되면 독특한 성지의 구조와 강을 낀 남도의 아름다운 풍광이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성지순례를 너무 잘 하여 큰 주님의 은총을 받은 듯합니다.
알퐁소 2017.12.12 12:41
주임신부님 모친상 장례미사
故人의 명복과 영원한 안식을
빕니다.!!
사직대건안다니엘 2022.08.20 11:03
"나 혼자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지만
당신과 함께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나이다.
하느님의 사랑을 위해 모든 것을 하고자 하오니
하느님께는 영광이되게 하시고 저에게는 천국을 허락하소서."
(바오로가족 기도서)
사직대건안다니엘 2022.01.26 19:41
선물하고 뺨맞기 !
여우가 두루미를 식사에 초대했다.
여우는 납작한 접시에 수프를 담아 내왔다.
부리가 긴 두루미는 수프를 한 모금도 먹을수 없었다
여우는 두루미가 먹지 못한 수프까지 싹싹 핥아 먹었다. 화가난 두루미는 며칠후, 여우를 초대했다.
두루미는 목이 긴 호리병에 고기를 담아 내왔고
여우는 먹을수 없었다. 두루미는 여우의 고기까지
맛있게 먹어치웠다.. -이솝 우화- 중에서
사직대건안다니엘 2022.01.20 11:10
찬미예수님 !
오늘은 1월 셋째주 목요일 아침입니다.
24절기중 24번째 절기인 추위의 절정기로
겨울의 매듭을 짓는다는 "대한" 입니다.
날씨는 춥지만 환하게 웃을수 있는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빕니다.......
사직대건안다니엘 2022.01.03 09:59
찬미예수님 !
지난 한 해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2022 임인년 새해에는 복 많이 받으시고
호랑이의 힘찬 기운과 더불어 온 가족이
하느님의 은총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를 보내시길 기도 드립니다...........
사직대건안다니엘 2021.07.13 09:48
찬미예수님 !
벌써 15년이 됐네요..
나의 예비자시절입니다 우리집사람 손에 이끌여 성당문을 밟았습니다.
신앙에 아무것도 몰랐던 문외한에게 교리선생님이신 홍 율리아
자매님꼐서 하나하나 눈을뜨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
그때 "평화의기도" 라고 코팅까지 하셔서 주신 기도문이 지금까지
큰방 * * * 벽에 붙어 있습니다 . 선생님 감사합니다.....
평화의 기도
오 주님 ! 저를 평화의 도구로 써주소서.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
다툼이 있는 곳에 용서를
분열이 있는 곳에 일치를
의혹이 있는 곳에 믿음을
오류가 있는 곳에 진리를
절망이 있는 곳에 희망을
어둠이 있는 곳에 광명을
슬픔이 있는 곳에 기쁨을 심게 하소서
위로받기 보다는 위로하고
이해받기 보다는 이해하며
사랑받기 보다는 사랑하며
자기를 온전히 줌으로써 영생을 얻기 때문입니다 ....
(아직도 읽기만하고 있습니다!!!)
알퐁소 2020.03.17 17:27
초.중고등학교등 개학이 또 4월 5일 까지연기,
성당도 그 때 까지 ?
코로나19가 어디까지 가려고 하나요
봄이 와있고 대지엔 생기가 솟아오르고 있는데
거리는 삭막하고 의심만이 가득합니다.
그러나 시작되었으니 끝이 있으리라 믿습니다.
부디 평화의 길로 인도하심을, 아멘!~~
사직대건안다니엘 2019.12.20 10:21
부모 !
낙엽이 우수수 떨어질 때
겨울의 기나긴 밤,
어머님하고 둘이 앉아
옛이야기 들어라

나는 어쩌면 생겨나와
이 이야기 듣는다
묻지도 말아라 내일 날에
내가 부모되어서 알아보랴 .. (김소월)

겨울이되면 유난히 이 시 가 많이 생각납니다.
대건-박미카엘 2019.11.13 10:21
낙엽도 막바지입니다.
나뭇잎은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사라집니다.
다음 해의 새로운 삶을 기약하면서...
구르몽의 시 '낙엽'이 떠오릅니다.

              낙엽
시몬 나무 잎새 져버린 숲으로 가자
낙엽은 이끼와 돌과 오솔길을 덮고 있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낙엽 빛깔은 정답고 모양은 쓸쓸하다.
낙엽은 버림 받고 땅 위에 흩어져 있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해질 무렵 낙엽 모양은 쓸쓸하다.
바람에 흩어지며 낙엽은 상냥히 외친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발로 밟으면 낙엽은 영혼처럼 운다.
낙엽은 날개 소리와 여자의 옷자락 소리를 낸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가까이 오라, 우리도 언젠가는 낙엽이니
가까이 오라, 밤이 오고 바람이 분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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