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대건성당 출석부
홈페이지를 방문하신 교우 여러분! 한줄이라도 간단한 인사 나눕시다!
사직대건안다니엘 2018.09.06 10:00
예수님께서는 그를 군중에게서 따로 데리고 나가셔서
당신 손가락을 그의 두 귀에 넣으셨다가 침을 발라
그의 혀에 손을 대셨다. 그리고 나서 하늘을 우러러 한숨을 내쉬신 다음 ,
그에게 "에파타!" 곧 "열려라" 하고 말씀하셨다
그러자 곧바로 그의 귀가 열리고 묶인 혀가 풀려서 말을 제대로 하게 되었다. (마르코7.33-35)
대건-박미카엘 2018.09.09 07:55
형제님들(대건회)과 자매님이 지난 토요일에 본당을 위한 일들을 하였습니다.
나뭇가지 치기, 폐품창고 정리, 옥상의 차양막 철거 등의 일을 하였습니다.
멋대론 자란 수목들이 말끔한 모습이 되고, 사람 손을 기다리는 일들이 정리가 되었습니다.
봉사하신 분들 수고 많이 하셨고, 주님 축복 많이 받으세요.
알퐁소 2018.09.10 10:42
수고 수고 하였습니다.
같이 못해 미안한 마음이고요
귀한 시간 내어 봉사하시는 이들있어
본당은 환해보이고 따듯한 정이
흐르는 것 같습니다.
대건-박미카엘 2018.09.11 15:25
사람이 몇 살까지 자식을 가질 수 있을까요?
세상엔 믿어지지 않는 일이 있습니다.
96세에 자식을 가진 남자가 있습니다.
인도에 사는 한 남자인데 94세에 아내에게서 두 살짜리 아들을 가졌고 96세에 또 아들을 가졌습니다.
그는 작고 깡마른 몸집, 백발에 무성한 흰수염, 주름살투성이의 얼굴, 햇볕에 그을린 검은 피부의 볼품없는 외모입니다.
그는 아들을 번쩍 안아서 들기도 하고, 팔굽혀펴기도 하고, 큰 벽돌을 들면서 운동도 합니다.
그 나이의 유난스럽게 찌그러진 모습과는 다른 놀라운 행동입니다.
그토록 오래 살면서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은 우유와 견과류를 먹어서라고 말합니다.
남편은 아내의 얼굴에 뽀뽀도 하는 등 부부간의 금슬도 무척 좋아 보입니다.
잘 생기지도 못한 아내를 사랑해서 행복하다고 하고, 아내는 사랑하는 남편이 있으면 행복하다고 합니다.
부부가 서로 사랑하면 서로가 예쁘게 보인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기자가 아내에게 아이를 더 낳을 계획이 있느냐고 묻습니다.
아내는 만약 아이를 더 낳으면 죽을지도 모른다고 의사가 말해서 더 낳을 계획이 없다고 합니다.
부부는 소작을 하고 연금을 받아 생계를 유지한다고 하는데 연금이 고작 11000원입니다.
부부가 사는 집은 마치 거지 움막과 같습니다. 매우 지저분하고 더러운 집에 사는 게 신기합니다.
아들이 오줌을 싸도 기저귀를 그대로 두는데, 기저귀가 여유가 없다고 합니다.
그렇게 살면서도 그 나이에 얻은 자식을 신이 주신 선물이라고 하고,
아들이 있어서 행복하고, 부부가 함께 살아서 행복하다고 합니다.
한국의 부부들은 그 부부에 비하면 초호화판 생활을 합니다.
그런데도 행복하게 산다고 말하는 부부가 과연 얼마나 될까요?
행복의 의미가 과연 뭔지 알쏭달쏭해집니다.
행복이란 처한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감사와 사랑으로 충만한 마음의 느낌인 것 같습니다.
범사에 감사하라는 성경 말씀을 떠올립니다.
행복의 본질에 대해서 묵상을 해봅니다.
(NGO의 아시아 헌트를 보고서)
안젤박대건 2018.09.11 18:44
출쳌~~!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느님께서는 정말 굶주린이를 배불리시고 자비를 베푸시는 분이십니다.~~ 
알퐁소 2018.09.12 10:07
안젤박님 반갑고 자주 들어오세요
대건 박미카엘님 글은 늘 마음에와 닿아
몇번씩 읽곤 합니다.
기회있으면 한데 모아보면 어떨까요 !~~`
사직대건안다니엘 2018.09.18 12:51
예수님께서 모든 사람에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을 버리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루카9.23)
대건-박미카엘 2018.09.24 07:08
지난 주일의 새벽 미사에서 제가 잠시 현기증을 일으켜 넘어져서
미사가 잠시 중단이 되었습니다.
저로 인하여 무척 송구스럽고 미안했습니다.
미사에 오기 전에 약간 빈속에 약을 먹은 후유증인 것 같습니다.
여러 교우님들이 도움을 주셔서 고맙고,
교우님들의 깊은 동료애에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양약은 몸의 고장 난 부분을 치료하지만 몸 전체에 좋지 않습니다.
의사는 환자에게 그 부분을 낫게 하려고 약을 처방합니다.
비록 그 부분은 나을지도 모르지만,
몸 전체는 영향을 어떤 형태로든지 영향을 받습니다.
그렇다고 의사가 망가진 사람들의 몸을 다 낫게 할 수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의사에게 매달립니다.
결국 사람은 제 몸 하나도 제대로 할 수 없습니다.
더욱 성경을 손에서 놓지 말고,
마음을 다스려야 하는 필요성을 많이 느낍니다.

벌써 금년의 3/4가 다 지나갑니다.
그 시점이 추석이네요.
수확을 하는 절기입니다.
금년의 남은 날들을 더욱 알차고,
행복하게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알퐁소 2018.09.26 11:08
박미카엘님 큰일날뻔 했군요 그래도 이렇게 좋은 글 쓸수있어
다행입니다. 항상 건강 조심하시기를 !~~
추석연휴 모두 잘 보내고 게시지요. 아침저녁 기온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가을이 오는가 봅니다.!~~~
사직대건안다니엘 2018.10.01 09:31
창조 때부터 '하느님께서는 사람들을 남자와 여자로 만드셨다.
그러므로 남자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나 아내와 결합하여 ,
둘이 한 몸이 될 것이다.' 따라서 그들은 이제 둘이 아니라 한 몸이다
하느님께서 맺어 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놓아서는 안된다." (마르코10.6~9)
알퐁소 2018.10.06 11:05
태풍 콩레이 엄청나군요 !~~
모두 모두 조심하시고
주님과 함께 편안한 주말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대건-박미카엘 2018.10.07 14:21
태풍이 한바탕 휩쓸고 지나갔습니다.
태풍이 지나갈 때,
그 위엔 조용한 하늘이 있음을 그려보았습니다.
어제 산 아래까지 자욱하던 비안개와 강풍이 싹 사라졌네요.
환류가 된 공기가 더 맑고, 하늘은 더 말쑥하고 푸릅니다.
험한 날이 있으면 좋은 날이 있습니다.
삶도 그런 날의 반복이 아닐까요.
사직대건안다니엘 2018.10.12 09:55
예수님께서는 그를 사랑스럽게 바라보시며 이르셨다.
"너에게 부족한 것이 하나 있다.
가서 가진 것을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주어라.
그러면 네가 하늘에서 보물을 차지하게될 것이다.
그리고 와서 나를 따라라." (마르코10-21)
대건-박미카엘 2018.10.13 20:36
‘지상에서 천국을 찾지 못한 자는
하늘에서도 천국을 찾지 못할 것이다.
우리가 어디로 가든 간에
천사들이 우리 옆집을 빌리기 때문이다‘

미국의 여류 시인 에밀리 딕킨슨의 시입니다.
시에서 작은 일에도 행복을 찾아야 한다라는 의미를 느낍니다
시인의 시에는 사랑, 죽음, 이별, 영혼, 천국 등을 소재로 한 명상시가 많다고 합니다.
시인의 묘비명이 독특해서 ‘부름을 받다(called back)입니다.
주님에게로 돌아간다는 것을 뜻하네요.
사직대건안다니엘 2018.10.15 12:53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여라.
보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 마태오 28.19-20)
대건-박미카엘 2018.10.23 22:52
‘본당의 날 한마음 잔치’가 10월 21일에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있었습니다.
본당의 날이 어느덧 25회째였습니다.
그간 강산이 두 번 하고도 반이 지났네요.
맑고 푸른 가을 하늘이 이 날을 한껏 축복하는 듯 했습니다.
모든 교우님들이 함께 모여서 행복해지는 날이 본당의 날입니다.
주임신부님과 부신부님이 현란한 빤짝이 옷을 입고 등장했습니다.
신부님들이 청백팀의 초대 응원단장으로 깃발을 흔들면서 잔치가 시작되었습니다.
남녀노소 교우님들이 한데 어울려 먹고 마시고 신나게 놀았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와 손주, 부모와 자식, 부부 들이 함께 하였습니다.
즐거운 함성이 행사장을 내내 울렸습니다.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때마다 잔치 열기는 뜨거웠습니다.
그 열기 안에서 교우님들은 한마음이 되어갔습니다.
숨은 인재들이 나와서 멋진 춤솜씨를 자랑했습니다.
천진난만한 아이들, 발랄한 소년소녀들, 역동적인 청년들의 모습에서
더욱 새로워질 본당의 미래를 보았습니다.

교우님들의 행복해 하는 모습에서 이 성경말씀을 느꼈습니다.
‘항상 기뻐하라.’
교우님들이 함께 기뻐하여 한마음이 되었습니다.

본당의 날 잔치를 위하여 많은 교우님들이 노고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행사의 기획, 준비. 진행, 마무리를 위해서 사목회 간부님,
대건회, 청년회 및 많은 분들이 일하셨습니다.
놀랍게도 식사는 자매님들이 손수 마련하셨다고 합니다.
이처럼 봉사하신 분들이 계셔서 모든 교우님들이 행복했습니다.
수고하신 분들, 감사합니다.
주님의 큰 축복이 본당에 내리길 바랍니다.
사직대건안다니엘 2018.10.24 12:50
예수님께서 "내가 너에게 무엇을 해주기를 바라느냐" 하고 물으시자,
그 눈먼 이가 "스승님 ,제가 다시 볼 수 있게 해 주십시요"하였다.
예수님께서 그에게 "가거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하고
이르시니 ,그가 곧 다시 보게 되었다. 그리고 그는 예수님을 따라 길을 나섰다. (마르코10.51-52)
대건-박미카엘 2018.10.29 17:29
본당 홍보를 위하여 홍보분과 외에도 제정민 베드로님이 애를 많이 쓰십니다.
님이 유튜브에 올린 본당 행사에 관한 동영상들을 감상했습니다.
본당 홈피에 올렸던 것들입니다.
동영상을 만들려면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듭니다.
촬영을 한 뒤에 음악과 자막 삽입, 편집을 거쳐야 합니다.
그 동영상들을 홈피 뿐만 아니라 유튜브에도 올려놓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는 작은 힘이나마 파급효과는 얼마든지 클 수도 있습니다.
본당 홈피에서 보는 동영상을 유튜브에서 보면 훨씬 큰 영상으로 박진감 있게 볼 수 있습니다.
408차 꾸르실리스타 환영식 동영상이  인상 깊었습니다.
거기에 삽입된 발라드 송 ‘그린 베레(Green Beret)’가 있어서입니다..
그 노래가 상징하는 불굴의 투혼처럼 꾸르쉴로를 갔다 오신 분들도 믿음이 더 굳건해졌으리라 믿습니다.
작은 돌이 계속 쌓이다보면 성이 될 수도 있습니다.
사도들의 복음 전파가 세상에 가득 퍼진 것처럼
님의 노력도 본당의 발전을 위한 훌륭한 밑바탕이 되리라 믿습니다.
유튜브에 ‘사직 대건’이라고 치면 나옵니다.
자신이 나왔던 동영상을 더 실감나게 보고 싶은 분들은 한 번 보세요.
대건-박미카엘 2018.11.02 13:03
본당 잔치의 동영상을 올리신 윤잠주 라파엘님의 다른 영상들을 유튜브에서 찾아보았습니다.
님은 2년 전부터 멋진 영상들을 계속 올리고 있었습니다.
구독자가 수백 명에 달하는 것도 있습니다.
님의 동영상 실력은 숙련된 프로의 솜씨로 보입니다.
님은 자연을 촬영하는 것을 좋아하십니다.
특히 야생화를 좋아하셔서, 야생화에 대해선 전문가 수준일 것입니다.
인터넷에 개인 블로거도 있습니다.
거기에 들어가 보면 얼마나 많은 사진들이 있는지 놀랄 것입니다.
유튜브엔 본당 행사와 성지 순례와 자연 촬영에 대한 동영상들이 있습니다.
님의 멋진 영상들을 유튜브에서 감상해보세요.
본당에 님과 같은 프로 영상 실력자는 훌륭한 자산(資産)입니다.
유튜브에서 이름을 넣으면 나옵니다.
님의 작품들을 감상해보세요.
사직대건구마리안나 2018.11.03 22:10
11월 2일 금요일은 죽은 모든 이를 기억하는 위령의 날이었습니다.
'죽은 모든 이를 기억하는 위령의 날'은 죽은 모든 이,
특히 연옥 영혼들이 하루빨리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도록 기도하는 날입니다.
전통적으로 교회는 이날 세 대의 위령 미사를 봉헌해 왔습니다.
이러한 특전은 15세기 스페인의 도미니코 수도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교회는 '모든 성인 대축일'인 11월 1일부터 8일까지 정성껏 묘지를 방문하여 세상을 떠난 이들을 위해
기도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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