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대건성당 출석부
홈페이지를 방문하신 교우 여러분! 한줄이라도 간단한 인사 나눕시다!
대건-박미카엘 2018.05.06 14:19
NGO ‘아시아 헌터’에서 보았습니다.
필리핀 민다나오 섬의 한 주부가 무려 22명의 자녀가 있어서 필리핀에서 최다산(最多産)이라고 합니다. 18세에 결혼하여 51세까지 무려 22명의 자녀를 낳았으며 26명의 손주들까지 합치면 한 집에 50명의 가족이 삽니다. 장남이 39세이며 막내가 초등학생 나이입니다.
그 많은 식솔을 먹이려면 부모, 특히 어머니가 얼마나 많은 수고를 해야 할까요? 빨래도 매일100벌이나 해야 한다고 합니다. 부부는 많은 식솔을 먹이려고 집에 오리, 닭, 염소, 돼지도 키웁니다.
어떻게 보면 너무 무계획으로 출산하여 그 많은 자식들을 낳아서 생고생을 합니다. 그런데도 희한하게도 부부와 자녀들의 모습에 별로 그늘이 없어 보입니다. 최신의 문명사회에서 보다는 오히려 자연에 가까운 삶을 살아서 그런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자식을 더 갖고 싶으냐는 기자의 질문에 주부는 ‘더 갖고 싶은데 이젠 안 생긴다.’고 진지하게 말합니다. 여전히 자식을 더 갖고 싶은 마음을 거리낌 없이 나타냅니다.
이 정도면 ‘자식을 하느님의 선물로 여기는 생명 사랑’엔 으뜸이 아닐까요.
모슬렘 교도들은 자녀들이 보통 많은데 자식을 철저히 마호메트의 선물로 여깁니다. 제가 과거에 본 어떤 모슬렘 교도는 열 두 명의 자식이 있었습니다. 자식이 그처럼 많아서 먹이기가 힘이 안 드느냐고 물으니 ‘알라(모슬렘교의 신)가 다 먹여주니 걱정을 안 한다.'고 하였습니다.
민다나오 섬보다 물질적으로 월등히 풍요한 삶을 사는 한국에서는 자식 하나 키우기도 너무 힘든다고 출산을 기피하고, 게다가 낙태 합법화 운동까지 일어납니다. 생명 사랑엔 한국이 민다나오 섬보다 훨씬 후진국입니다.
강론에서 ...
이타적인 사랑, 친구를 위한 사랑은 천국으로 가는 열쇠라고 합니다.
생명 주일을 맞아서 이 땅에 더욱 강한 생명사랑의 불꽃이 활활 타오르기를 기도합니다.
사직대건안다니엘 2018.05.10 12:37
주님께서는 의로우시며 의로운 일들을 사랑하시니
올곧은 이는 그분의 얼굴을 뵙게 되리라. (시편11-7)
박-미카엘 2018.05.13 21:44
♡어버이날 경로잔치 감상♡
7학년에 갓 입학하여 내가 어느새 어르신이 되었다니 믿어지지 않습니다.
먹고 싶지도 않은 나이로 나를 무지막지 떠밀어버린 세월이 너무 밉습니다.
비정한 세월에 얻어맞은 퀭한 마음을 달래보려고 어르신을 위한 잔치가 있는 곳으로 슬며시 갔습니다.
본당의 잔치를 진행하기 위하여 오신 프로급 솜씨의 사회자는 강당에 있는 좌측 사람들을 ‘행복’, 우측 사람들을 ‘말씀’이라고 나누었습니다. 성경을 뜻하는 은근한 상징성이 있는 어휘입니다.
잔치도 온전한 믿음의 안에서....
사회자의 리드로 '행복', '말씀'의 말이 경쟁적으로 좌우에서 막 나와서 웃음보가 터집니다.
사람이란 모이면 우선 즐거워지려고 합니다.
뜨거운 웃음과 박수의 물결이 파도치면서 잔치가 점차 열을 더해갑니다.
처음에 나온 풍물놀이 음악이 흥겹게 물결치면서 사람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하였습니다.
함께 잔치를 즐기자는 마음이 점차 하나로 뭉쳐집니다.
묘한 제목의 대중가요인 ‘사랑의 배터리’ 독창이 나왔습니다.
그 노래를 듣고 문득 깨닫습니다.
사랑이 그냥 있으면 뭐합니까. 충전이 있어야 사랑이 계속 유지되지요.
그러고 보니 경로잔치도 어버이들을 위한 사랑의 배터리의 재충전입니다. 성당에서의 잔치가 새삼 고맙습니다.
사회자의 우스갯소리가 번번이 터집니다.
옆사람과 손을 마주 잡으라고 합니다. 가위바위보를 하게 합니다.
“니가 잘하면 내가 상탄다.” 라고 말하라고 합니다.
열심히 즐거워지자고 이끌어갑니다.
라인댄스가 나왔습니다.
모두 여성인데 두 분이 독특한 몸매여서 눈길을 끕니다. 한 분은 우람한 볼륨이 있는 몸체, 한 분은 장신의 몸체입니다. 두 분의 정체를 간파를 한 사람들이 요절복통을 합니다. 기상천외한 발상의 신나는 라인 댄스입니다. 너무 웃어서 사람들의 행복지수가 최고조에 달합니다.
“너무 너무 멋져부려...”
그 두 분의 열렬한 멋진 댄스에 대한 감탄입니다.
노래솜씨 뽐내기 무대가 되어 모두 열두 분이 출전하였습니다. 모두 개성이 철철 넘치는 멋쟁이 차림에 왕년에 한가락 하던 솜씨들이 막 나옵니다. 경로잔치 무대여서 실력 발휘를 더 한듯합니다.
어르신들이 되어서 대부분 복고풍의 노래를 부릅니다. 뽕짝조의 복고풍이 한국인의 정서에 쉽게 달라붙는다는 것은 어르신이 되어서 더 잘 느낍니다.
노래를 하면서 흔들어대는 춤 솜씨들이 대단한 노익장이서 백세 시대를 실감합니다.
한 여성분이 달짝지근한 무드 풍의 노래를 부르는데 느닷없이 신부님이 예쁘게 ‘머리 단장’을 하여 나타납니다.
정감이 담뿍 담긴 배경 인물로 함께 등장하셔서 감동 웃음을 배불리 먹었습니다.
한 초대 가수의 신나는 노래판이 벌어졌습니다. ‘섬마을 선생’ ‘열풍’ ‘찔레꽃 사랑’ 이 세 곡을 연창으로 흥겹게 부를 때, 화려한 예쁜 한복이 곱게 물결치면서 빙글빙글 돕니다. 가수의 손에 있는 빨간 부채가 펴졌다 접혔다 하면서 멋들어지게 춤을 춥니다.
사람들이 모두 목청 높여 함께 노래 부릅니다. 우렁찬 노래의 파도가 강당을 뒤흔듭니다. 가수가 있는 무대로 사람들이 몰려와서 함께 하는 춤노래 판이 벌어집니다. 어깨를 서로 붙안고 한 몸이 되어서 빙빙 돌면서 노래하면서 춤춥니다. 축제를 벌이는 영화의 장면이 따로 없습니다. 순식간에 그런 판이 벌어집니다. 몸 안에 쌓여있던 열정을 남김없이 쏟아놓는 듯합니다.
무아지경의 한 마음 한 행동이면서, 행복감이 옵니다. 이렇게 경로잔치가 완성이 되었습니다.
타인을 배려하는 사랑은 예수님이 가르치신 사랑입니다. 경로잔치도 그런 사랑입니다. 자칫하면 잊히기 쉬운 그런 사랑을 오늘 재충전 했습니다
어느 행사라도 마련하려면 온갖 어려움이 있기 마련입니다. 즐기는 사람은 즐기면 되지만, 그 이면엔 많은 노고어린 준비가 있었음을 봅니다.
경로잔치 행사에 수고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면서 본당에 주님의 은총이 더욱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사직대건안다니엘 2018.05.18 11:10
내가 이 세상에 있는 동안 나는 세상의 빛이다. (요한9-5)
남에바 2018.05.20 08:23
안녕하세요. 저. 에바입니다
대건-박미카엘 2018.05.20 16:53
어느새 성령 강림 대축일이 되었습니다.
오순절에 성령의 강림을 받은 예수님의 제자들처럼,
언젠가는 성령의 경험을 하고 싶어집니다.
그것은 신앙에서 얻고 싶은 꿈입니다.
마므레의 참나무의 글에서,
왜 ‘기다림의 긴 뿌리’와 ‘큰 기다림의 용기’가 필요한지 묵상해봅니다.
사직대건안다니엘 2018.05.21 13:09
오늘은 부부의 날입니다 !
평등하고 민주적인 부부문화를 만들기위한 기념일로
건강한 부부와 행복한 가정은 밝고 희망찬
사회를 만드는 디딤돌 이라는 표어를 내걸고 시작되었습니다.
5월 21일로 정해진 까닭은
가정의 달 5월에 두 사람(2)이 하나(1) 가 된다는 의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대건-박미카엘 2018.05.24 14:46
박영대 미카엘님(‘상지의 옥좌’ 쁘레시디움 신임 단장)이.
새롭게 8구역 소공동체 모임을 만들어서 6월 1일부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넘치는 단장님의 강한 신앙의 열정이 맺은 결실입니다.
모임이 주님 은총 많이 받고 잘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대건-박미카엘 2018.05.28 12:05
얼마 전 미사에서 성경 말씀 한 구절을 받았습니다.
“주님 앞에서 늘 기뻐하십시오. 거듭 말합니다. 기뻐하십시오.(필리 4.4)”
이 말씀을 보고 질병과 긍정적인 생각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읽었던 책이 기억납니다.
그 책에서 공감이 가던 부분적인 내용들입니다.

-긍정적인 생각
같은 병에 걸린 사람이라도 사람에 따라서 낫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
병에 대해서 자신이 좋아지리라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잘 낫습니다.
생각하는 정보에 따라서 뇌가 작동하고, 뇌는 그 정보를 몸에 보내고, 몸은 정보에 따라 움직입니다.
그 긍정적인 생각이나 자신이 이루고 싶은 형상을 시각화를 합니다.
아픈 사람이면 자신의 건강한 모습을 시각화를 하듯이 합니다.

-말의 구체화
말에는 막강한 영향력이 있습니다. 말이 병을 만들고 사람을 죽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과 몸은 언어로 교신하며 메시지를 주고받습니다.
우리가 가진 심상과 비전에 따라 교신되는 메시지가 변합니다.
뇌세포 230억개 중 98퍼센트가 말의 지배를 받습니다.
사람의 언어중추신경이 다른 모든 신경계를 지배합니다.
따라서 부정적인 말을 심으면 부정적인 열매를 거두고, 긍정적인 말을 심으면 긍정적인 열매를 거두게 됩니다.
“어렵다, 힘들다, 죽겠다”라는 말 대신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쁩니다”라는 말을 쓰는 것이 훨씬 몸에 좋습니다.
생각이 말을 끄는 것이 아니고, 말이 먼저 생각을 이끈다고 합니다.

-치유하는 말의 핵심입니다.
1)부정적인 말을 하지 않습니다.
2)긍정적인 말을 합니다.
“행복의 시작은 긍정적인 마음이고, 긍정적인 마음의 시작은 긍정적인 언어다.”
3)감사 찬양하는 말을 해야 합니다.
감사는 면역계를 강화시키고, 혈압을 낮추고, 봄을 이완시켜서 우리 몸이 치유되도록 도와줍니다. 최고의 감사 표현은 찬양입니다.
4)초월적인 말을 해야 합니다.
매일 치유 성경 구절들을 읽으면서 불평과 패배의 말 대신 성경의 말씀을 마음과 입에 둡니다.
“무엇보다 네 마음을 지키라. 거기에서 생명의 샘이 흘러나온다(잠언 4.23)”이라하고
“즐거운 마음은 건강을 좋게 하고, 기가 꺾인 정신은 뼈를 말린다(잠언17.22)”라고 했습니다.

제가 읽은 책 이름은 ‘너머 기뻐하라’(박정환 저)입니다.
이 책에선 중증의 환자들이 어떻게 긍정적인 생각과 말로 치유가 되었는지의 사례도 보여줍니다. 몸이 불편하여 마음이 심란하신 분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사직대건안다니엘 2018.05.30 16:26
예수님께서는 그를 사랑스럽게 바라보시며 이르셨다
"너에게 부족한 것이 하나 있다.
가서 가진 것을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주어라.
그러면 네가 하늘에서 보물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와서 나를 따라라." (마태10-21)
박영대미카엘 2018.05.31 15:59
미카엘 형제님의 성경말씀 인용을 잘 읽었습니다. 언젠가 황창연 신부님의 행복을 나누는 말씀이라는 강의가 생각납니다....즐겁게 읽고 갑니다.
대건-박미카엘 2018.06.04 08:41
여러 교우님들이 본당의 에어컨필터들과 선풍기들을 말끔히 청소를 했습니다.
더 깨끗한 공기가 본당의 안으로 들어오게 하려는 마음 씀씀입니다.
본당은 이래저래 음으로 양으로 봉사하시는 많은 분들이 계셔서 제 갈길을 뚜벅뚜벅 갑니다.
사직대건안다니엘 2018.06.07 11:26
교우 형제.자매님. 날씨가 매우 더워졌습니다 .
더운날씨에 월요일 부터 성당3층 교실과 강당에 석면철거 작업이 시작됩니다.
사용은 하시지 못하시지만 볼일 때문에 지나 다니시기에 불편 하리라 생각됩니다.
불편하시드라도 더운날씨에 일하시는 분들 생각해서라도 조금 이해해주시고 나아가
격려의 말씀이라도 해주시면 더욱 고맙겠습니다 ..
대건-박미카엘 2018.06.10 19:58
레지오 마리애 단원들을 위한 본당에서의 교육을 잘 들었습니다.
[교본의 정신과 레지오 마리애 단원]이라는 제목으로 전상해 토마스님이 하신 교육입니다.
입단 전에 교본을 이미 읽었고, 주회합 때마다 교본을 읽지만 전체적인 핵심을 간과할 때가 때때로 생깁니다.
그러다보면 교본의 중심에서 벗어나서 헤매기도 합니다.
오늘의 교육은 그 핵심적인 내용들을 되짚어보면서 레지오에 대한 신심을 쇄신하는 계기를 주었습니다.

<단원의 내적목표는 단원의 성화이며, 성화를 통해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낸다.>
레지오 마리애의 기본을 다시 한 번 새겨들었습니다.

교육에서 좋은 말씀의 인용도 많았습니다. 그 중의 한부분입니다.
<교회에 무엇을 청하는가? 신앙입니다.
신앙은 무엇을 주는가? 영원한 생명입니다.>

단원님들, 교육에서 은혜 많이 받으셨기 바라며,
강사님 수고 많이 하셨고 감사합니다.
사직대건안다니엘 2018.06.11 10:18
어제는 본당에 행사가 겹쳐서 정신없이 바쁜 하루였습니다.
전신자 음식나누기 ,레지오단원교육,에어컨.전등 철거작업,
분야별 행사 담당봉사자님들의 수고가 있었기에 가능하였고
늦게까지 수고해주신 봉사자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
늘 하느님은총속에 행복하십시요.........
대건-박미카엘 2018.06.17 17:17
본당에서 6일간 건물에 내재한 석면 철거작업을 마치고 대청소를 하였습니다.
많은 교우님들이 그간 헌신적으로 공사 준비에 따른 많은 일들을 해왔습니다.
공사 후의 온통 어질러진 본당 내부를 정리하고 토요일에 대청소를 하였습니다.
사목회와 레지오 간부님들이 중추적인 역할을 하신다고 특히 수고를 많이 하셨습니다.
더욱이 신부님들도 소매를 걷어 부치고 함께 일하셨습니다.
하나에서 열까지 일일이 손이 가는 일들이었습니다.
일이 있는 곳엔 형제님들과 자매님들이 함께 하였습니다.
본당은 비록 딱딱한 건축물에 불과하지만 그 안을 들여다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교우님들의 아름다운 신앙의 사랑이 넘치는 따뜻한 곳입니다.
이번 대청소에서 그런 사랑의 구현을 새삼 보았습니다.
말끔히 청소 정리를 한 후에 일주일 만에 미사를 보게 되는 오늘 주일은 더욱 뜻 깊은 날이었습니다.
본당 마당의 성모님, 성전에서 제대의 성모님과 예수님이 본당에 축복의 미소를 내리시는 상상을 해봅니다.
봉사를 하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주님 축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사직대건안다니엘 2018.06.20 13:43
개정된기도문 (통회기도)
하느님, 제가 죄를 지어 참으로 사랑받으셔야 할
하느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였기에
악을 저지르고 선을 멀리한 모든 잘못을 진심으로 뉘우치나이다.
하느님의 은총으로 속죄하고 다시는 죄를 짓지 않으며
죄지을 기회를 피하기로 굳게 다짐하오니
우리 구세주 예수그리스도의 수난공로를 보시고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아멘.
사직대건안다니엘 2018.06.26 10:25
교우 형제,자매님 ! 오늘부터 여름 장마가 시작한다고 합니다.
집주위에 장마대비 잘하시고 무덥고 꿀꿀한 날씨에 건강유의 하시고
긴 여름 잘이겨 나가도록 합시다^^
대건-박미카엘 2018.06.27 06:25
구본기(요아킴, 저의 대부님)님, 부산교구 본당 및 순교자 성지 순례 완료를 축하합니다.
본당의 수를 헤아려보니 모두 124개나 되고, 성지 및 교구청이 5곳입니다.
언제 그 많은 곳을 다녀오셨는지 순례에 대한 대단하신 열정이십니다.
어쩌면 우리는 이웃 본당들에 대해서 소홀히 생각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 이웃 본당들을 모두 순례를 하셨다는 것은 대단한 신앙의 결실입니다.
대건-박미카엘 2018.07.01 20:41
삶이 피로가 높아질 때 읽으면
마음이 안온해지는 성경 말씀이 있습니다.
눈 뜨면 수많은 정보 속에서 헤매다가,
오늘 일도 제대로 못하면서,
내 죽고 나서의 일까지 걱정하는 우둔함도 범합니다.
누구나 무거운 짐을 지고 낑낑대며 수고하는 인생입니다.
어떻게 보면 세상이 그렇게 만드는 듯합니다.
예수님이 우리 영혼의 쉼터가 되는 연유입니다.
평안한 휴식을 느끼게 하는 예수님의 말씀을 봅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11:28~30)

마므레의 참나무에서
임금, 부유한 지주, 유복한 상인도
결국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오는 죽음을 맞습니다.
한 사람의 무덤에 얼마만한 땅이 필요할까요.?
어느 것을 골라도 결국 자기 자신일 뿐입니다.
겸손한 삶이야말로 바로 아름다운 삶임을 느끼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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