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대건성당 출석부
홈페이지를 방문하신 교우 여러분! 한줄이라도 간단한 인사 나눕시다!
사직대건안다니엘 2019.07.31 14:31
그리고 사람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주의하여라. 모든 탐욕을 경계하여라.
아무리 부유하더라도 사람의 생명은 그의 재산에 달려 있지 않다." (루카12.15)
사직대건현아녜스 2017.08.22 11:56
그리스도인에게도 시련은 힘듭니다.
그리스도인에게도 고통은 아픕니다.
그러나
지금이 아닌 훗날
그분께서 주실 것을 바라보기에
기뻐할 수 있습니다.
- 밀씀 못자리
대건-박미카엘 2019.04.26 15:51
그리운 분들 중에서 고 김수환 추기경님이 떠오릅니다.
새삼 그분의 명상록을 들어봅니다.

[김수환 추기경 명상의 말씀]
내 인생에 문제가 생겼다고 안타까워하거나 슬퍼하지 마세요.
이것 또한 지나갑니다.
시간이 지나면 별 것 아닌 문제였다고 얘기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려니 하고 살면 됩니다.
인생길에 내 맘에 꼭 맞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나라고 누구 마음에 꼭 맞겠습니까
그러려니 하고 살면 됩니다.
내 귀에 들리는 말들이 좋지 않게 들릴 때가 있습니다.
허지만 내 말도 다른 사람의 귀에 거슬릴 때도 있으니
그러려니 하고 살면 됩니다.
세상은 항상 내맘대로 풀리지 않으니 마땅찮은 일 있어도
세상은 다 그렇다고 하고 살면 됩니다
다정했던 사람 다정하지 않고 헤어질 수도 있습니다
온 것처럼 가는 것이니
그러려니 하고 살면 됩니다.
무언가 안 되는 일이 있어도 너무 실망하지 마세요
시간이 지나 되돌아보면 잘 풀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려니 하고 살면 됩니다.
사람이 주는 상처에 너무 마음 쓰지 말고 아파하지 마세요
그러려니 하고 살면 됩니다.
집착하지 말고 언제나 그렇게
그러려니 하고 살면 됩니다.
서소화데레사 2019.12.28 09:32
그분은 우리 죄를 위한
속죄 제물이십니다.


(1요한.2.2)
서소화데레사 2020.01.20 08:19
기도는 나의 음악
가슴 한 복판에 꽂아 놓은
사랑은 단 하나의
성스러운 깃발
태초부터 나의 영토는
좁은 길이었다 해도
고독의 진주를 캐며
내가 꽃으로 피어나야 할 땅.

(민들레 영토)
사직대건프란체스코 2018.12.04 09:18
기도는 한마디로
주님께서 우리와 친해지고 싶어서 여러 놓으신
천국의 문입니다
대건-박미카엘 2017.11.21 00:03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체온 잘 유지하셔서 건강 잘 보존하세요.
체온 1도 떨어지면 면역력이 5배 감소한다고 합니다. ]
특히 연세 드시분들 참고 하세요.
체온은 웃을 때와 운동 할 때 많아 올라간다고 합니다.
대건-박미카엘 2018.04.30 16:35
기타구역 모임에서 명례성지 순례를 갔습니다.
풍성한 낙동강이 시원하게 내려다보이는 강변의 높은 언덕에 자리 잡은 신석복 마르코 복자의 성지입니다.
성지는 여전히 조성이 진행 중이며 본당 성당을 대대적으로 짓고 있습니다.
한국의 전통 가옥 구조의 명례성당에서 미사를 보았습니다.
잘 보면 성당 내부가 모두 목조여서 옛날의 정취가 물씬 풍깁니다.
성단 내부가 오십 명 남짓의 사람이 들어갈 정도로 작지만 미사 참석자들의 신앙심을 품기엔 넉넉하였습니다.
이곳 성지가 완성되면 독특한 성지의 구조와 강을 낀 남도의 아름다운 풍광이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성지순례를 너무 잘 하여 큰 주님의 은총을 받은 듯합니다.
대건-박미카엘 2019.04.28 10:12
기타구역모임에서 4월27일에 칠곡의 한티순교성지 순례를 갔다 왔습니다.
전날 비가 많이 내리고 우중충한 날씨였습니다.
순례를 간 날은 활짝 개어 내내 맑은 하늘이었습니다.
날은 너무 잘 택하여서 한결 기뻤습니다.
팔공산 중턱, 해발 600미터 일대에 넓게 자리 잡은 성지입니다.
조선 말기에 천주교 박해를 피하여 이곳에 온 신자들이 순교를 한 곳입니다.
대형 십자고각(높이 14m)가 있는 것이 특이합니다.
37기의 순교자의 묘역이 있습니다.
시간의 제약으로 묘역들을 모두 둘러보지 못했습니다.
성지가 큰 산의 품에 안겨 있어서 풍광이 좋습니다.
숙박 시설도 있어서 언젠가 이곳을 다 둘러보고 피정을 하고 싶습니다.
성지순례를 기획 행사해주신 구역장 김베드로님,
차의 운전을 수고해주신 제베드로님과 이스테파노님,
순례길에 내내 좋은 영상 남기려고 부지런히 애쓰신 윤라파엘님,
여러 가지 도움을 주신 자매님들, 수고 많으셨고 감사합니다.
행복한 날 내내 가지시고, 주님 축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사직대건안다니엘 2017.10.10 12:34
긴 ~~~~명절 휴가를 끝내고 나서 오전내 업무가 낯설게만 늦겨지는 것이
아마도 너무 쉬었나 봅니다. 점심식사를 하고나서야 익숙된 삶의 형태가
잡힙니다. 이제다시 충진된 몸으로 교우여러분 !  힘을 내어서 힘차게 일하도록 합시다 !!!!!!
사직대건-구요아킴 2017.06.15 12:10
김알퐁소회장님과안다니엘총무님!!! 고맙습니다.
오늘 목요일 낮 미사후 "성시간" 있었습니다. 매주 목요일 낮미사후/저녁미사후 "성시간"을 2회 집전해 주시는 본당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주임신부님과 부주임신부님 두분께 저를 포함한 전 신자분들 모두가 감사드립니다.
김정욱 바오로 신부님의 강론 말씀 '예수그리스도께서 주시는 평화를 얻기 위해서는 세상을 향하여 자신을 향하여 칼을 들고 노력해야 하며, 평화는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노력을 통하여 얻는 것이며 그 기쁨의 삶에 자신을 맞추어 나갈 때 우리는 세상을 향하여 “ 서로 사랑 하세요 주님께서 여러분을 사랑하시고 그 사랑이 참 평화입니다” ' 라고 외칠 수 있어야 한다는 말씀 정말 가슴에 와 닿습니다. 그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아멘!
서소화데레사 2019.08.30 15:47
깨어 있어라. 너희가 그 날과
그 시간을 모르기 때문이다.

마태.25.13
서소화데레사 2019.12.01 18:33
깨어있어라.
너희의 주인이
어느 날에 올지
너희가 모르기 때문이다.

(마태.24.42)
사직대건F.하비에르 2018.03.20 22:12
꽃샘 추위인지 유달리 많은 강풍과 쌀쌀한 날씨였던 오늘!!!!!!!
동안 동래 구청과의 밀고 땡기기를 수없이 반복하며 나를 지치게 만들었던 일.
돌고 돌아 이제 팔부 능선을 넘는 시점이 되는 것 같다 
문중 부지 매입과 본당의 땅 매각과 관련하여 두 군데의 감정 평가사를 불러 부지 평가
오늘 실사 작업을 하였다. 본당에 유리한 평가서를 남기려 하니 만만하지는 않고....
어떻게 나올지 궁금해 지고 긴장이 된다.
결과에 따라 예상치 않는 문제점이 발생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머리가 찌끈 거린다
마음을 차분히 다스리며 조용히 기도한다.
예수님!!! 주님의 사업에 최선을 다할 수 있게 도와 주소서
모든 것이 제 뜻이 아닌 주님의 뜻대로 하게 하소서
제가 행하는 모든 일이 본당에 도움이 되게 하소서
아 멘!!!!!!!
윤라파엘 2023.03.04 22:52
꽃피고 새 지저귀는 화사한 봄을 맞은 3월입니다.
공동체 교우님들 가정에도 행복과 주님은총 풍성 하시길 빕니다.
궁금하신 우리본당 소식이 두루 올려진 이곳에 자주 오셔서 열람 하시며 즐거운 시간 함께 하십시오.
함께 하면 좋을 이야기는 도란도란에 올려 주십시오.
대건-박미카엘 2018.04.16 08:39
꾸리아 쁘레시디움 간부 연수 잘 다녀왔습니다.
목적지는 거제도의 윤봉문(요셉) 성지였습니다.
가는 날이 화창하여 연수를 잘 다녀오라는 축복인 듯했습니다
여정에서 많은 아름다운 곳들을 보았습니다.
가덕도 전망대, 예구마을, 공곶이, 지세포항 전경, 울돌목, 칠천량....
2꾸리아 서기님의 구수하고 재미있는 길 안내에 시간가는 줄 몰랐습니다.
아주 꼼꼼한 사전 답사의 흔적이 물씬 풍기는 설명이었습니다.
공곶이 해변을 거닐 때는 싱싱한 해초의 갯내음이 흠뻑 풍깁니다.
파도가 밀려올 때마다 돌들이 구르는 소리가 들립니다.
천주교 박해를 피하여 이 해변에 왔었던 그 옛날의 신도들의 모습을 떠올려봅니다.
발 아래 밟히는 돌 소리, 파도 소리를 들으면서, 바다를 바라보면서 그들은 무엇을 생각했을까요.
예수님의 십자가의 길, 십자가의 수난을 보시는 성모님, 예수님의 부활과 자신들의 수난에서 보는 주님의 뜻...

성지의 십자가의 길가로 굵은 대나무 숲이 싱그러운 수목의 향기를 뿌립니다.
바닷 봄바람이 나무 향기와 어우러져서 묵상의 깊이를 더해줍니다.
바다와 어우러진 십자가의 길입니다.

성지 순례를 마친 뒤에 칠천공소에서 행복 뒷풀이가 있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버스에서도 교우님들의 뒷풀이가 뒤따랐습니다.
주님의 뜻에 따른 행복한 삶을 사는 것도 소중합니다.

꾸리아 간부님들과 도움을 주신 교우님들,
연수를 기획 준비 행사하시느라고 수고 몽땅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가하신 교우님들, 더욱 무르익어가는 봄기운 듬뿍 받으시고,
주님 은총 많이 받으세요!!!

강론에서,
삶에 가치가 없다면,
삶에 목적이 없다면 삶에 의욕이 없어집니다.
잘 새겨야 할 의미라고 여겨집니다.
조난을 당하여 살아나는 사람들은 대부분 긍정적이고 희망을 버리지 않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살아야 할 목표가 있는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과연 무슨 삶의 목표가 있는지 돌이켜봅니다.
대건-박미카엘 2018.11.19 08:12
꾸리아 연차 총친목회(18일)가 본당 성전에서 있었습니다.
본당에서 하여 조촐했지만 단원님들의 참가 기운은 뜨거웠습니다.
두 꾸리아 단장님이 각 단기를 들고 입장하여,
힘차게 단기를 흔들면서 친목회를 시작하였습니다.
펄럭이는 깃발은 ‘레지오’ 말의 의미처럼 ‘군단’의 힘찬 시동 같았습니다.
2꾸리아 총무님의 재미있는 사회가 친목회의 활기를 더했습니다.
단원님들을 보다 한 마음으로 만드는 놀이들이 있었습니다.
노래자랑에서는 놀라운 솜씨들이 막 쏟아졌습니다.
보컬그룹의 경연장과도 같았습니다.
대단한 연습들을 하신 것 같습니다.
신앙생활 뿐만아니라 노래 공부에도 열심이었네요.
부신부님이 초빙 가수가 되어 ‘집시 여인’을 불렀습니다.
어쩜 그렇게 구성지게 ‘짠’하게 부르는지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부신부님이 ‘집시 여인’을 선곡한 사연이 무엇일까요?
놀라운 노래 실력에 앵콜이 터져 나왔습니다.
모임에서의 열기가 본당 레지오에 가득히 찼습니다.
그 열기가 본당 꾸리아의 새로운 동력이 되리라 믿습니다.
화합의 모임이 주는 좋은 기능을 새삼 보았습니다.
단원님들, 더 단련된 신앙 안에서 행복하세요.
친목회를 위해서 수고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사직대건이유리안나 2019.04.06 22:37
끝없이 달리다 잠시멈춰선 그곳에서 만난 여인은 내가퇴원하는일주일 내내 금식에수혈에 헛구역질로 실신하듯 누워있다가도 전화가오면일어나 전화기를 세워놓고 머리를매만지고 손으로 이야기하는 농아아줌마였습니다 간호원하고도소통이 어려워 아들이 와야했고 자주오는전화를 힘든몸으로 일어나 수화로 말했습니다
아무에게도 의지하지않고 혼자서 자신의삶을 헤쳐나간듯 연약하면서도 강인한 무언가모를 힘을가지고있었습니다 우리의힘든것과는다른 단단함~묵주를 선물하고싶어 종교를 물어보니 내입을 대충 읽으며 손바닥에 농아교회라고 적었습니다 퇴원하는날 잠들어있길래 작은 손편지를 써서 머리맡에 두고왔는데 가퇴원수속을 하는동안 링거를밀고 배를움켜잡고 찾아와서는 손을꼭 쥐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병원을 나서서 집에오는동안 많은생각으로 걸었습니다 조금만 달라도 저렇게 척박하고 강인하게 살아야하는것에 아픔을느꼈습니다 매일 생각나는 농아아줌마 불평하지말고 살아야겠다고 생각하면서 힘든사순을보내시는 예수님께 드릴기도와감사의기도가 좀더 늘어남을 느끼면서 부활을기다려봅니다
서소화데레사 2019.04.14 16:30
나는 이 사람 에게서
사형을 받아
마땅한 죄목을
하나도 찾지 못하였소

(루카.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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