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대건성당 출석부
홈페이지를 방문하신 교우 여러분! 한줄이라도 간단한 인사 나눕시다!
사직대건이유리안나 2019.04.06 22:37
끝없이 달리다 잠시멈춰선 그곳에서 만난 여인은 내가퇴원하는일주일 내내 금식에수혈에 헛구역질로 실신하듯 누워있다가도 전화가오면일어나 전화기를 세워놓고 머리를매만지고 손으로 이야기하는 농아아줌마였습니다 간호원하고도소통이 어려워 아들이 와야했고 자주오는전화를 힘든몸으로 일어나 수화로 말했습니다
아무에게도 의지하지않고 혼자서 자신의삶을 헤쳐나간듯 연약하면서도 강인한 무언가모를 힘을가지고있었습니다 우리의힘든것과는다른 단단함~묵주를 선물하고싶어 종교를 물어보니 내입을 대충 읽으며 손바닥에 농아교회라고 적었습니다 퇴원하는날 잠들어있길래 작은 손편지를 써서 머리맡에 두고왔는데 가퇴원수속을 하는동안 링거를밀고 배를움켜잡고 찾아와서는 손을꼭 쥐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병원을 나서서 집에오는동안 많은생각으로 걸었습니다 조금만 달라도 저렇게 척박하고 강인하게 살아야하는것에 아픔을느꼈습니다 매일 생각나는 농아아줌마 불평하지말고 살아야겠다고 생각하면서 힘든사순을보내시는 예수님께 드릴기도와감사의기도가 좀더 늘어남을 느끼면서 부활을기다려봅니다
서소화데레사 2020.01.06 08:26
당신을 불러 봅니다
네가.부를 때마다
어디서나 듣게 되는
당신의 응답
언제나
당신은 제 안에 계시고
외로울 때 어려울 때
부르기만 하면
눈물 어린 계시로 당신은
내 안에서 살아납니다....


(박목월)
사직대건구마리안나 2018.12.28 10:58
오늘 우리 부산교구에는 7분의 새 사제가 탄생합니다.
신부님들께서 오늘 이 자리에 서기까지 얼마나 어렵고 힘든 시간을 견디어 내셨을지 가히 짐작이 갑니다.
새로 태어나시는 7분의 사제들에게 성령이 함께 하시어 주님의 은총이 가득하기를 기도드립니다. 아멘!
매일미사 "오늘의 묵상"이 맘에 와 닿아 적어봅니다...

어떤이들은 성당에 다니는 사람들이 마음에 들지 않아 그냥 혼자 가도하는 것을 선택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크게 잘못된 신앙입니다..
단순히 죄인들과 어울리지 않는 것이 거룩한 삶이 아닙니다.
오히려 죄인들과 섞일 줄 알아야 거룩한 것입니다.
자신도 죄인들과 다를바가 없음을 아는 게 거룩함입니다.
거룩하신 하는님께서 거룩하지 않은 육체안으로 들어오신 강생의 신비는 거룩하지 않은 것으로 들어가는 것이 곧 사랑임을 알려 줍니다.
이를 인정하지 않는 사람을 오늘 독서에서는 "그리스도의 적"이라고 부릅니다.
혼자 기도하고 혼자 더 거룩하다고 여겨 다른 사람을 판단하고 그들 가운데 섞이려 하지 않는 잘못된 신앙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성체는 곧 사랑이며,
죄인인 우리 가운데 들어와 우리를 회개시키고 거룩하게 합니다.
이처럼 거룩한 사람도 거룩하지 않은 사람들 가운데 들어가 자신을 녹여 그들을 거룩하게 합니다.

좋은 한주간 되세요!!!
사직대건안다니엘 2019.01.15 12:37
하느님이 우리에게 베푸시는 사랑을
우리는 알고 또 믿게 되었네. (요한4.16)
윤라파엘 2019.02.14 10:37
항상 새 볼거리가 넘치고 즐거움이 가득한 홈 방문이 되시길 바랍니다.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대건사진방도  http://cafe.daum.net/dgqqq   들르시어
개인 교우님들 소장하신 사진 올리고 감상도 하시길 권합니다.   
사직대건정리디아 2019.01.11 20:58
반갑습니다.리디아 입니다.
대건-박미카엘 2019.01.23 14:04
‘Rivers of Babylon’은 41년 전에 Boney M이 부른 세계적인 히트곡입니다.
시편 147장을 재구성한 노래입니다.
노래의 내용의 의미는 이렇습니다.
<BC587년에 유다왕국이 멸망하고 유대인들은 바빌론에 포로로 잡혀간다.
예언자들을 통해서 여러 경고가 있었는데도,
그 경고를 무시하고 이방신을 섬긴 결과로
이스라엘족은 이미 성경에 뚜렷이 기록되었듯이
바빌론의 노예가 되어 70년간의 유배생활을 해야 했다.
노예생활을 하는 이스라엘인들이 바빌론의 강가에서 그들의 과거의 잘못을 생각하면서 노래를 부른다.>

복잡다단(複雜多端)한 세상사에서 마음이 흔들릴 때는
내가 혹시 이방신을 섬겨서 그런지는 아닌지 되돌아봅니다.
물질적인 이방신이 아니라, 상징적인 이방신이라도 말입니다.
이 노래를 들으면서 내가 시온을 잊고서 살아가는 것은 아닌지도 생각해봅니다.
팝송이지만 애잔한 호소성의 선율이 깊이 맘에 꽂힙니다..
한 번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알퐁소 2020.01.02 09:40
경자년 새해입니다.
지난해 힘들고 어려웠던 일들일랑 모두 날려 버리시고
금년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주님의 축복이 가득한
한해되시기를 기원합니다. ~~♡♡♡
윤라파엘 2022.11.02 12:43
이 요세피나 자매님 로그인 성공 하셨어요?
아이디와 비번을 잊으셨다면 교구홈에서 찾기가 가능 하답니다. 성공하시고 들어 오십시오.
윤라파엘 2022.12.01 11:59
2023년 새 사목위원님들께 축하와 감사를 드리며 출석부 다녀갑니다.
보나 홍보부장님 축하 드려요.
사직대건안다니엘 2021.12.02 10:29
사직대건 형제 자매님 !
12월로 마지막 달력 한장이 달랑 남았습니다.
올한해도 코로나로 인하여 정상적인 활동도 못하고
조마조마 하게 지나왔습니다. 이제 좀 괜찮아 지려나
하는데 또 변이 바이러스(오미크론)이 생겨 걱정스럽게 합니다.
주교님께서 신년 사목지침 말씀중에 극복하지 못할 어려움도 없고
치유받지 못할 아픔 또한 없다고 하신 말씀처럼 더욱 큰 믿음과
희망을 안고 아버지 하느님께 묵묵히 나아 갑시다.
사직대건 신자님 ! 파이팅 !!!!!!!
사직대건현마리아 2019.01.09 00:04
- 재정부를 떠나며 -
4년 동안 부족한 저의 손을 빌려서 교회를 위해 봉사를 허락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매주 교중미사에 나와서 봉헌주머니 돌리고
미사 후에는 헌금계수를 하느라 항상 늦게 성당문을 나옵니다.

음식나누기를 하는 날이면 늦게까지 재정부를 기다려 주신 구역부.성모회에 감사드립니다.

다른 일을 미루고 매주 교중미사에 나와야하는 힘든 날들도 있었지만 교회를 위해 봉사하면서 은총도 많이 받았고,기쁨과 설렘도 많았습니다.

재정부 챙겨주신 주임 신부님께 감사드리고
이제는 회초리 많이 준비하셔도 됩니다.^^

두 신부님 영육간 건강을 위해 항상 기억하겠습니다.
전마리아에스델 2017.07.27 09:27
"내 원수야,나를두고 기뻐하지마라. 나는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고, 어둠 속에 앉아있어도 주님께서는 나의 빛이 되어 주신다."(미카7,8)

나의 아버지, 나의 하느님! 어제의 부족했던 모든 것을 보지마시고, 매 순간 부활 할 수있는 마음이되도록, 저를 당신의 자비로 이끌어주시어 새롭게 하소서. 아-멘
찬미예수님!

오늘 복음은 권위에 대한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마귀를 쫓아내시는 사건입니다..
마귀가 예수님을 보자 "저는 당신이 누구신지 압니다. 당신은 하느님의 거룩하신 분이십니다."라고 합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조용히 하여라. 그 사람에게서 나가라"하고 꾸짖으십니다. 이것이 참다운 권위입니다.
권위를 가지려면 다른 권력에 눌려서는 안됩니다..
명예도 권력이고 돈도 권력입니다..
참으로 권위있는 사람이 되고자 하면 오늘 독서 말씀 처럼 주님께서 '영광과 존귀의 관을 씌워 주셨음'을 믿고 '만물을 자신의 발아래 두어' 세상의 힘에 휩쓸리지 않아야 합니다...

매일미사 오늘의 묵상 중에서 ~~~

늘 세상의 것(권력, 명예 등등)에만 관심 갖고 살아가는데
복음에서 예수님의 권위를 보여주신것 처럼 오늘 하루 만이라도 벗어나서 살아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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