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당의날 행사를 성대히 마치고 아무사고 없이 돌아오심에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신부님및 사목의원님.봉사자님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어제 하루는 정말로 기쁜날 이였습니다. 너무나 즐거웠습니다 .오랜만에 사직대건성당의 단결을 보았습니다. 이 기운을 앞으로 본당 발전을 위하여!!!!!!!!!!!!
어제 아침 출근과 동시에 갑자기 맞딱뜨린 비보로 온 종일 가슴이 먹먹했습니다. 휴대폰 너머로 들려오는 안토니오의 '절망이다'는 메마른 음성에 위로는 커녕 괴성만 질러 댔네요. 그 아이가 안토니오 부부에게 어떤 존재인지를 알기에 안타까움이 배가됩니다. 김병국바오로가 하느님의 품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기를 기도드립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물어 볼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사람들을 사랑했느냐고 물을 것입니다. 그때 가벼운 마음으로 말할 수 있도록 나는 지금 많은 사람들을 사랑하겠습니다. 내 인셍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열심히 살았느냐고 물을 것입니다. 그때 자신있게 말할 수 있도록 나는 지금 맞이하고있는 하루하루를 최선을 다하며 살겠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사람들에게 상처를 준일이 없었냐고 물을 것입니다. 그때 자신있게 말할 수 있도록 사람들을 상처주는 말과 행동을 하지 말아야 겠습니다. 내 인셍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삶이 아름다웠냐고 물을 것입니다. 그때 기쁘게 대답할 수 있도록 내 삶의 날들을 기쁨으로 아름답게 가꾸어 가야겠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어떤 열매를 얼마만큼 맺었느냐고 물을 것입니다. 그때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도록 내 마음 밭에 좋은 생각의 씨를 뿌려 놓아 좋은 말과 좋은 행동의 열매를 부지런히 키워야 하겠습니다.
+ 찬미 예수님 가을 하늘이 참 아름답습니다. 자리에 앉아 내다보는 창밖의 모습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가끔은 하늘을 보며 주님을 불러봅니다. 행복한 시간입니다. 온전히 주님만 생각하기가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더 버려야하는데 아직도 주먹을 쥐고 싶어합니다. 오늘은 주먹을 펴고 지녀는 하루이길 ----
새벽녁의 엄청난 비의 양으로 다들 피해는 없었는지요...... 지난 주 내내 본당의 날 행사 보고 준비로 많이 피곤 했지만 많은 분들의 조언과 도움으로 무사히 마친 듯 합니다 이제는 회장단들과 함께 실무적인 일을 최선을 다해 준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많은 좋으신 의견 (안) 부탁 드립니다
한해가 얼마남지 않음을 말해주는것같습니다.
주님사랑안에서 남은시간도 늘 함께해주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