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화요일 저녁 미사 후, 수요일 오전 미사 후 레지오 합동 주회 입니다.
훈화) 황 도미틸라 수녀님
우리가 사순시기의 시작으로 머리에 '재'를 얹은 지 벌써 1주일 되었습니다.
요나서(3,6), 마태오(11,21) 등 여러 곳에서 '재를 뒤집어 쓴다' '잿더미 위에 앉다' 라는 표현들이 나오고 있음을 볼수 있습니다. 구약시대부터 '재'가 참회, 속죄와 관련돼 있음을 알려줍니다.
'재'는 정화와 속죄의 목적으로 예로 부터 활용되었고, 유다인들에게는 참회의 표시였는데, 그리스도교인들이 이것을 받아들인 것 입니다. '재'는 인간의 나약성과 죽음에 관한 표징이기도 하였습니다. 티끌, 흙과 같은 맥락이지요(집회 17,32 참조) 그런 인간이 하느님께 구원을 간절히 애원하는 기도의 표현이라고도 설명할 수 있습니다. 죄로 인해 하느님에게서 멀어진 인간이 그 분께로 다시 돌아가기를 원한다는 것을 고백하는 것이지요. 재의 수요일에 우리가 받는 재의 의미가 무엇보다 회개를 통해서 새생명, 부활을 향한다는 점입니다.
우리 레지오 단원들은 이러한 교회 전례를 성실히 참례하고 전수하는 신앙의 전수자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훈화) 황 도미틸라 수녀님
우리가 사순시기의 시작으로 머리에 '재'를 얹은 지 벌써 1주일 되었습니다.
요나서(3,6), 마태오(11,21) 등 여러 곳에서 '재를 뒤집어 쓴다' '잿더미 위에 앉다' 라는 표현들이 나오고 있음을 볼수 있습니다. 구약시대부터 '재'가 참회, 속죄와 관련돼 있음을 알려줍니다.
'재'는 정화와 속죄의 목적으로 예로 부터 활용되었고, 유다인들에게는 참회의 표시였는데, 그리스도교인들이 이것을 받아들인 것 입니다. '재'는 인간의 나약성과 죽음에 관한 표징이기도 하였습니다. 티끌, 흙과 같은 맥락이지요(집회 17,32 참조) 그런 인간이 하느님께 구원을 간절히 애원하는 기도의 표현이라고도 설명할 수 있습니다. 죄로 인해 하느님에게서 멀어진 인간이 그 분께로 다시 돌아가기를 원한다는 것을 고백하는 것이지요. 재의 수요일에 우리가 받는 재의 의미가 무엇보다 회개를 통해서 새생명, 부활을 향한다는 점입니다.
우리 레지오 단원들은 이러한 교회 전례를 성실히 참례하고 전수하는 신앙의 전수자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