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갚아주기>
주님은 분노라는 죄를 갚으시려고 이 세상에 오셔서,
제일 먼저 우리에게 기도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도 용서하였듯이 저희 잘못을 용서하소서."(마태6,12)
그런 다음에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여라.너희를 미워하는 자들에게 잘해 주어라."(루카6,27)
한층 더 구체적으로,그분은 이렇게 덧붙이셨습니다.
"네 속옷을 가지려는 자에게는 겉옷까지 내주어라. 누가 너에게 천 걸음을 가자고 강요하거든,
그와 함께 이천 걸음을 가주어라."(마태5,40-41)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을것을 주고 목말라하거든 물을 주어라.
그것은 숯불을 그의 머리에 놓는셈이다.
주님께서 너에게 그일을 보상해 주시리라."
(잠언25,2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