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참으로 날씨가 대단하지요...
베란다창문으로 들어오는 작은 바람에도 느낄수 있겠어요..
하필, 오늘 작은 아들이 실내화를 챙겨가지 못해서 다시 집으로 아침에 헐레벌떡 뛰어왔어요..ㅠ
키즈폰이 있었는데 엄마에게 전화해서 부탁하면 될텐데 급한 마음에 후다닥 달려왔더군요..
참으로 순수한 초등1학년 아들이지요^^
추워서 볼이 발갛게 얼어서 왔다가는데, 오늘은 제대도 못챙겨준 엄마가 어찌나 미안하던지요..ㅠㅠ

아이들이 없는 조용한 오후..
말씀'시편'을 소리네서 읽으며,,필사하고 있어요.
한줄한줄 베껴쓰다보면 맘이 편안해져요...
저는 늘 [성경]과 함께해요^^
그래서 행복해요!!!날씨는 추워도 맘만은 따뜻하답니다!

'주님께서는 당신께 충실한 이에게 기적을 베푸심을 알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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