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신도 주일 담화 】
찬미 예수님!
천곡 공동체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은 평신도의 영적 생일이나 다름없는 제 51차 평신도 주일입니다.
평신도 주일은 평신도로서 소명과 사명을 되새기며, 하느님과 이웃에게
감사하고 서로 사랑하고 이해하면서 교회 공동체를 잘 가꾸고 있는지를
짚어 보는 날입니다.
또한, 오늘은 은총과 축복의 평신도 희년을 마무리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희년을 지낸 우리는 스스로를 성찰하고 자문을 해 보아야 합니다.
나와 하느님과의 관계회복에 힘썼는지, 사명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지,
생각과 말과 행위가 사랑의 일치를 이루고 있는지,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신앙을 용기있게 고백하고, 가난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며, 내가 먼저
용서하고 화해하는데 항상 앞장 섰는지?
그리하면 주님께서도 항상 우리와 함께 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올해는 교구와 함께 지향했던 "믿음의 해"와 평신도 희년이 맞물려
행사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 예로 신앙대회와 본당 순례하기 및 도보
성지순례 등을 통해 전대사도 받고 교구 공동체와 일치도 이루었습니다.
천곡 공동체도 "믿음의 해" 실천사항으로 미백운동과 특강 연 4회 실시,
신심서적 읽기, 매일 가정의 기도 바치기, 미사 전 묵주 5단 바치기 등
으로 공동체의 신앙심을 더욱 성숙시켜 왔습니다. 그리고, 오늘 복음
(마르 12:43~44)에서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저 가난한 과부가
헌금함에 돈을 넣은 다른 모든 사람보다 더 많이 넣었다.
이는 곧 생활비를 모두 넣었기 때문이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주님께 모든 것을 봉헌하고, 우리 삶의 중심에 주님께서 계실 때
우리는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음이 아닐까요?
가진 것을 모두 내어 놓는 과부의 모습을 보며, 우리도 내 것을 주님께
내어 놓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또한 (본당의 주일미사 신자가 점점 줄어드는 것 또한 매우 걱정되는
일입니다.)
다음은 2019년 천곡 공동체 사목방향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본당 공동체는 지난 11월 4일 실시한 각 분과 및 제단체 워크샵에서
2019년도 공동체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여러분들과 많은 토론과 고민을
했습니다.
장소는 마우나 오션리조트 5층 세미나실에서 사목회 전체 분과장님과
위원 등 약 55명이 참석하였으며, 비영리 컨설팅 『웰펌』 공동대표이신
김미경 강사와 부산교구 인상현(안드레아) 신부님을 모시고 진행하였
습니다.
교육기법은 영국에서 시작한 것으로 크게 2가지입니다.
1)퍼실리테이션(촉진)
" 나와 생각이 다르다는 것이 다툼의 이유가 아닌 도움이 되게 하는
것으로 갈등을 화합하여 축제로 가는 방법
2) 아이스 브리핑(역할)
공동체 사이에 서려있는 어색함을 제거하여 이어지는 활동에서
마음을 열고 적극적으로 공동체에 참여하도록 돕는 역할에 대한 것
입니다.
결론적으로 많은 분들의 의견을 정리/수렴하여 2019년 사목에 반영
하도록 하겠습니다.
워크샵의 가장 큰 취지는 본당 신부님의 내려 놓음에서 시작된 것이고
모든 공동체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함께 하는데 있으며, 사목위원들은 그
일에 대한 충실한 '종'으로서의 역할입니다.
물론 신자들은 양이고 목자이신 주님을 대신해서 오신 신부님을 따르고
보호할 의무도 있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봉사자의 자세란, 이유와 조건을 따지지 않으며, 그 어떤 보상도
바라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봉사에 대한 보상은 봉사가 끝난 후
주님께서 풍성하게 내려 주시리라 확신합니다.
교형 자매 여러분!
몇 주 후면 교회력으로 새해인 대림시기입니다. 항상 본당과 지역 공동체
안에서 깨어 기도하며, 다시 오시는 주님을 맞이할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여러분의 가정에 그리스도의 평화가 항상 함께 하기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2018.11.11
평신도협회 회장 성재근 다니엘
찬미 예수님!
천곡 공동체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은 평신도의 영적 생일이나 다름없는 제 51차 평신도 주일입니다.
평신도 주일은 평신도로서 소명과 사명을 되새기며, 하느님과 이웃에게
감사하고 서로 사랑하고 이해하면서 교회 공동체를 잘 가꾸고 있는지를
짚어 보는 날입니다.
또한, 오늘은 은총과 축복의 평신도 희년을 마무리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희년을 지낸 우리는 스스로를 성찰하고 자문을 해 보아야 합니다.
나와 하느님과의 관계회복에 힘썼는지, 사명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지,
생각과 말과 행위가 사랑의 일치를 이루고 있는지,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신앙을 용기있게 고백하고, 가난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며, 내가 먼저
용서하고 화해하는데 항상 앞장 섰는지?
그리하면 주님께서도 항상 우리와 함께 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올해는 교구와 함께 지향했던 "믿음의 해"와 평신도 희년이 맞물려
행사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 예로 신앙대회와 본당 순례하기 및 도보
성지순례 등을 통해 전대사도 받고 교구 공동체와 일치도 이루었습니다.
천곡 공동체도 "믿음의 해" 실천사항으로 미백운동과 특강 연 4회 실시,
신심서적 읽기, 매일 가정의 기도 바치기, 미사 전 묵주 5단 바치기 등
으로 공동체의 신앙심을 더욱 성숙시켜 왔습니다. 그리고, 오늘 복음
(마르 12:43~44)에서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저 가난한 과부가
헌금함에 돈을 넣은 다른 모든 사람보다 더 많이 넣었다.
이는 곧 생활비를 모두 넣었기 때문이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주님께 모든 것을 봉헌하고, 우리 삶의 중심에 주님께서 계실 때
우리는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음이 아닐까요?
가진 것을 모두 내어 놓는 과부의 모습을 보며, 우리도 내 것을 주님께
내어 놓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또한 (본당의 주일미사 신자가 점점 줄어드는 것 또한 매우 걱정되는
일입니다.)
다음은 2019년 천곡 공동체 사목방향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본당 공동체는 지난 11월 4일 실시한 각 분과 및 제단체 워크샵에서
2019년도 공동체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여러분들과 많은 토론과 고민을
했습니다.
장소는 마우나 오션리조트 5층 세미나실에서 사목회 전체 분과장님과
위원 등 약 55명이 참석하였으며, 비영리 컨설팅 『웰펌』 공동대표이신
김미경 강사와 부산교구 인상현(안드레아) 신부님을 모시고 진행하였
습니다.
교육기법은 영국에서 시작한 것으로 크게 2가지입니다.
1)퍼실리테이션(촉진)
" 나와 생각이 다르다는 것이 다툼의 이유가 아닌 도움이 되게 하는
것으로 갈등을 화합하여 축제로 가는 방법
2) 아이스 브리핑(역할)
공동체 사이에 서려있는 어색함을 제거하여 이어지는 활동에서
마음을 열고 적극적으로 공동체에 참여하도록 돕는 역할에 대한 것
입니다.
결론적으로 많은 분들의 의견을 정리/수렴하여 2019년 사목에 반영
하도록 하겠습니다.
워크샵의 가장 큰 취지는 본당 신부님의 내려 놓음에서 시작된 것이고
모든 공동체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함께 하는데 있으며, 사목위원들은 그
일에 대한 충실한 '종'으로서의 역할입니다.
물론 신자들은 양이고 목자이신 주님을 대신해서 오신 신부님을 따르고
보호할 의무도 있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봉사자의 자세란, 이유와 조건을 따지지 않으며, 그 어떤 보상도
바라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봉사에 대한 보상은 봉사가 끝난 후
주님께서 풍성하게 내려 주시리라 확신합니다.
교형 자매 여러분!
몇 주 후면 교회력으로 새해인 대림시기입니다. 항상 본당과 지역 공동체
안에서 깨어 기도하며, 다시 오시는 주님을 맞이할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여러분의 가정에 그리스도의 평화가 항상 함께 하기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2018.11.11
평신도협회 회장 성재근 다니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