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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 제 5주일 공소예절

<<시작 예식>>

◆입당송
 
시편 43(42),1-2 참조
하느님, 제 권리를 찾아 주소서. 불충한 백성에게 맞서 제 소송을 이끌어 주소서.
거짓되고 불의한 자에게서 저를 구해 주소서.
당신은 저의 하느님, 저의 힘이시옵니다.


(입당송이 끝나면 모두 십자성호를 긋는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 아멘.



◆참회

╋ “단 두세 사람이라도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함께 있겠다.” 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님,
    저희와 함께 계시어
    저희가 미워하는 마음을 버리고
    주님을 모시고
    한마음 한뜻이 되어
    거룩한 예배를 드리게 하소서.
◎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그리스도님, 자비를 베푸소서.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님,
    진리의 말씀으로 저희 어두운 마음을 깨우치고 밝히시어
    주님과 하느님 아버지를 더욱 사랑하여
    참생명의 길로 나아가게 하소서.
◎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그리스도님, 자비를 베푸소서.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 주 예수 그리스도님,
    주님의 백성인 저희를
    어둠에서 이끌어내시어
    진리의 성령 안에서 하느님 아버지를 경배하고
    풍성한 은총을 받게 하소서.
◎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그리스도님, 자비를 베푸소서.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대영광송 없음>


◆본기도

 (사순 제 5주일 본기도)

╋ 주 하느님,
성자께서는 죽기까지 세상을 사랑하셨으니
주님의 도우심으로 저희도 그 사랑 안에서 기쁘게 살아가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말씀 전례>>


◆제1독서

 
<내가 너희 안에 내 영을 넣어 주어 너희를 살리겠다.>

▥ 에제키엘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37,12ㄹ-14
주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12 “나 이제 너희 무덤을 열겠다.
그리고 내 백성아, 너희를 그 무덤에서 끌어내어
이스라엘 땅으로 데려가겠다.
13 내 백성아, 내가 이렇게 너희 무덤을 열고, 그 무덤에서 너희를 끌어 올리면,
그제야 너희는 내가 주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14 내가 너희 안에 내 영을 넣어 주어 너희를 살린 다음,
너희 땅으로 데려다 놓겠다.
그제야 너희는, 나 주님은 말하고 그대로 실천한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주님의 말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130(129),1-2.3-4.5와 6ㄴㄷ-7ㄱ.7ㄴㄷ-8(◎ 7ㄴㄷ)
 
◎ 주님께는 자애가 있고 풍요로운 구원이 있네.
 
○ 깊은 구렁 속에서, 주님, 당신께 부르짖나이다. 
     주님, 제 소리를 들어 주소서. 
     애원하는 제 소리에 당신 귀를 기울이소서. 
◎ 주님께는 자애가 있고 풍요로운 구원이 있네.
○ 주님, 당신이 죄악을 헤아리신다면 주님, 감당할 자 누구이리까? 
     당신은 용서하는 분이시니, 사람들이 당신을 경외하리이다. 
◎ 주님께는 자애가 있고 풍요로운 구원이 있네.
○ 나 주님께 바라네. 내 영혼이 주님께 바라며 그분 말씀에 희망을 두네. 
     내 영혼이 주님을 기다리네. 
     파수꾼이 새벽을 기다리기보다 이스라엘이 주님을 더 기다리네. 
◎ 주님께는 자애가 있고 풍요로운 구원이 있네.
○ 주님께는 자애가 있고, 풍요로운 구원이 있네. 
     바로 그분이 이스라엘을 모든 죄악에서 구원하시리라. 
◎ 주님께는 자애가 있고 풍요로운 구원이 있네.


◆제2독서
 
<예수님을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일으키신 분의 영께서 여러분 안에 사십니다.>

▥ 사도 바오로의 로마서 말씀입니다.
                                                                                                                                           8,8-11
형제 여러분, 8 육 안에 있는 자들은 하느님 마음에 들 수 없습니다.
9 그러나 하느님의 영이 여러분 안에 사시기만 하면,
여러분은 육 안에 있지 않고 성령 안에 있게 됩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을 모시고 있지 않으면,
그는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이 아닙니다.
10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여러분 안에 계시면,
몸은 비록 죄 때문에 죽은 것이 되지만,
의로움 때문에 성령께서 여러분의 생명이 되어 주십니다.
11 예수님을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일으키신 분의 영께서 여러분 안에 사시면,
그리스도를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일으키신 분께서
여러분 안에 사시는 당신의 영을 통하여
여러분의 죽을 몸도 다시 살리실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환호송
                                                                                                 요한 11,25.26 참조
(◎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 주님이 말씀하신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나를 믿는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않으리라.
(◎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복음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 형제 여러분,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 말씀을 들읍시다.                                                                                                         
                                                                                                      11,1-45
그때에 1 어떤 이가 병을 앓고 있었는데,
그는 마리아와 그 언니 마르타가 사는 베타니아 마을의 라자로였다.
2 마리아는 주님께 향유를 붓고
자기 머리카락으로 그분의 발을 닦아 드린 여자인데,
그의 오빠 라자로가 병을 앓고 있었던 것이다.
3 그리하여 그 자매가 예수님께 사람을 보내어,
“주님,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이가 병을 앓고 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4 예수님께서 그 말을 듣고 이르셨다.
“그 병은 죽을병이 아니라 오히려 하느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다.
그 병으로 말미암아 하느님의 아들이 영광스럽게 될 것이다.”
5 예수님께서는 마르타와 그 여동생과 라자로를 사랑하셨다.
6 그러나 라자로가 병을 앓고 있다는 말을 들으시고도,
계시던 곳에 이틀을 더 머무르셨다.
7 예수님께서는 그런 뒤에야 제자들에게, “다시 유다로 가자.” 하고 말씀하셨다.
8 제자들이 예수님께,
“스승님, 바로 얼마 전에 유다인들이 스승님께 돌을 던지려고 하였는데,
다시 그리로 가시렵니까?” 하자,
9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낮은 열두 시간이나 되지 않느냐?
사람이 낮에 걸어 다니면 이 세상의 빛을 보므로 어디에 걸려 넘어지지 않는다.
10 그러나 밤에 걸어 다니면 그 사람 안에 빛이 없으므로 걸려 넘어진다.”
11 이렇게 말씀하신 다음에 이어서, “우리의 친구 라자로가 잠들었다.
내가 가서 그를 깨우겠다.” 하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12 그러자 제자들이 예수님께,
“주님, 그가 잠들었다면 곧 일어나겠지요.” 하였다.
13 예수님께서는 라자로가 죽었다고 하셨는데,
제자들은 그냥 잠을 잔다고 말씀하시는 것으로 생각하였다.
14 그제야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분명히 이르셨다. “라자로는 죽었다.
15 내가 거기에 없었으므로 너희가 믿게 될 터이니,
나는 너희 때문에 기쁘다. 이제 라자로에게 가자.”
16 그러자 ‘쌍둥이’라고 불리는 토마스가 동료 제자들에게,
“우리도 스승님과 함께 죽으러 갑시다.” 하고 말하였다.
17 예수님께서 가서 보시니, 라자로가 무덤에 묻힌 지 벌써 나흘이나 지나 있었다.
18 베타니아는 예루살렘에서 열다섯 스타디온쯤 되는 가까운 곳이어서,
19 많은 유다인이 마르타와 마리아를 그 오빠 일 때문에 위로하러 와 있었다.
20 마르타는 예수님께서 오신다는 말을 듣고 그분을 맞으러 나가고,
마리아는 그냥 집에 앉아 있었다.
21 마르타가 예수님께 말하였다.
“주님, 주님께서 여기에 계셨더라면 제 오빠가 죽지 않았을 것입니다.
22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주님께서 청하시는 것은
무엇이나 들어주신다는 것을 저는 지금도 알고 있습니다.”
23 예수님께서 마르타에게, “네 오빠는 다시 살아날 것이다.” 하시니,
24 마르타가 “마지막 날 부활 때에
오빠도 다시 살아나리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였다.
25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나를 믿는 사람은 죽더라도 살고,
26 또 살아서 나를 믿는 모든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다. 너는 이것을 믿느냐?”
27 마르타가 대답하였다.
“예, 주님! 저는 주님께서 이 세상에 오시기로 되어 있는 메시아시며
하느님의 아드님이심을 믿습니다.”
28 이렇게 말하고 나서 마르타는 돌아가 자기 동생 마리아를 불러,
“스승님께서 오셨는데 너를 부르신다.” 하고 가만히 말하였다.
29 마리아는 이 말을 듣고 얼른 일어나 예수님께 갔다.
30 예수님께서는 마을로 들어가지 않으시고,
마르타가 당신을 맞으러 나왔던 곳에 그냥 계셨다.
31 마리아와 함께 집에 있으면서 그를 위로하던 유다인들은,
마리아가 급히 일어나 나가는 것을 보고 그를 따라갔다.
무덤에 가서 울려는 줄 알았던 것이다.
32 마리아는 예수님께서 계신 곳으로 가서 그분을 뵙고 그 발 앞에 엎드려,
“주님, 주님께서 여기에 계셨더라면
제 오빠가 죽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고 말하였다.
33 마리아도 울고 또 그와 함께 온 유다인들도 우는 것을 보신 예수님께서는
마음이 북받치고 산란해지셨다.
34 예수님께서 “그를 어디에 묻었느냐?” 하고 물으시니,
그들이 “주님, 와서 보십시오.” 하고 대답하였다.
35 예수님께서는 눈물을 흘리셨다. 36 그러자 유다인들이
“보시오, 저분이 라자로를 얼마나 사랑하셨는지!” 하고 말하였다.
37 그러나 그들 가운데 몇몇은, “눈먼 사람의 눈을 뜨게 해 주신 저분이
이 사람을 죽지 않게 해 주실 수는 없었는가?” 하였다.
38 예수님께서는 다시 속이 북받치시어 무덤으로 가셨다.
무덤은 동굴인데 그 입구에 돌이 놓여 있었다.
39 예수님께서 “돌을 치워라.” 하시니, 죽은 사람의 누이 마르타가
“주님, 죽은 지 나흘이나 되어 벌써 냄새가 납니다.” 하였다.
40 예수님께서 마르타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믿으면 하느님의 영광을 보리라고 내가 말하지 않았느냐?”
41 그러자 사람들이 돌을 치웠다. 예수님께서는 하늘을 우러러보시며 말씀하셨다.
“아버지, 제 말씀을 들어 주셨으니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42 아버지께서 언제나 제 말씀을 들어 주신다는 것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말씀드린 것은,
여기 둘러선 군중이 아버지께서 저를 보내셨다는 것을 믿게 하려는 것입니다.”
43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고 나서 큰 소리로 외치셨다.
“라자로야, 이리 나와라.”
44 그러자 죽었던 이가 손과 발은 천으로 감기고
얼굴은 수건으로 감싸인 채 나왔다.
예수님께서 사람들에게, “그를 풀어 주어 걸어가게 하여라.” 하고 말씀하셨다.
45 마리아에게 갔다가 예수님께서 하신 일을 본 유다인들 가운데에서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예수님께서 죽은 라자로를 살리십니다.

그러면서 말씀하시기를
그의 병으로 인한 죽음은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한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지난 주 복음에서 들은 태생소경에게 하신 말씀과 같은 말씀을
라자로에게도 하십니다.

요한 복음 사가는 죽은 라자로를 살리시는 예수님을 통하여 
부활의 참된 의미를 우리에게 알려주고자 하는것 같습니다.

부활은 그저 죽지않는 불사의 몸을 지니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늙고 병들고 아픈데도 죽지못한다면 그건 저주일것입니다.

그러나 부활은 죽지않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부활은 하느님의 영광을 우리가 누리는 것입니다.
영원한 생명의 근원이신 하느님의 영광에 우리가 함께 하여,
하느님의 영광이 우리에게 입혀지는 것이지요.


죽지 못하는 육신의 삶이 영원한 생명이 아니라,
제대로 살고 제대로 죽어 완전히 새로워지는 하느님 안에서의 삶.
비천한 우리를 통해 하느님의 영광이 드러나는 것이 부활의 삶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의 신앙생활은 바로 이 부활을 준비하는 삶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그 부활의 삶을 준비해주십니다.

당신을 믿고, 그 말씀을 듣고, 복음을 실천하는 사람에게
영원한 생명, 부활의 삶, 하느님의 영광을 누리는 복락을 주시는 것입니다.

죽지않는 것이 부활이 아니라, 죽더라도 다시 사는 것이 부활입니다.
육신이 죽지못하고 계속 남아있는 것이 영원한 생명이 아니라,
영원하신 하느님과 함께 끝없는 영광을 누리는 것이 영원한 생명입니다.

...

라자로를 살리신 예수님께서, 
우리에게도 그 부활의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를..

이 찬란하게 아름답고도 슬픈 봄
떨어져 흩날리는 봄꽃잎을 보며 

비록

우리 삶이
오늘은 떨어지는 꽃잎이지만
하느님의 영광을 위하여 영원무궁 피고 지는 아름다움일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신앙고백

전능하신 천주 성부
천지의 창조주를 저는 믿나이다.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님
<밑줄 부분에서 모두 깊은 절을 한다.>
성령으로 인하여 동정 마리아께 잉태되어 나시고
본시오 빌라도 통치 아래서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고 묻히셨으며
저승에 가시어 사흗날에 죽은 이들 가운데서 부활하시고
하늘에 올라 전능하신 천주 성부 오른편에 앉으시며
그리로부터 산 이와 죽은 이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믿나이다.
성령을 믿으며
거룩하고 보편된 교회와 모든 성인의 통공을 믿으며
죄의 용서와 육신의 부활을 믿으며
영원한 삶을 믿나이다.
아멘.



◆찬미기도

    (주례는 다음 기도 가운데에서 몇 가지를 골라서 바치고, 회중은 “하느님 찬미하나이다.”로 응답한다.)


╋ 거룩하신 하느님,
    저희 모두 마음과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성령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거룩하신 하느님을 찬미하나이다.
◎ 하느님 찬미하나이다.

╋ 거룩하신 하느님,
    하느님께서는 하늘과 땅을 만드시고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저희에게 주시어
    하느님을 섬기며 거룩하게 살도록 하셨으니
    하느님을 찬미하나이다. 
◎하느님 찬미하나이다.

╋ 거룩하신 하느님,
    저희가 죄를 짓고 하느님을 떠나
    구원을 기다릴 때에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외아들을 보내시어
    저희를 죄와 죽음에서 건져주시고
    새생명과 행복을 누리게 하셨으니
    하느님을 찬미하나이다. 
◎하느님 찬미하나이다.

╋ 거룩하신 하느님,
    성자께서 저희를 위하여
    티없이 깨끗하신 동정 마리아의 태중에서 사람이 되시고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시고
    부활하시고
    하늘에 오르시어
    저희 주님이요 대사제요 중개자로서
    언제나 하느님과 함께 계시니
    기쁜 마음으로 하느님을 찬미하나이다. 
◎하느님 찬미하나이다.

╋ 거룩하신 하느님,
    성자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 마칠 때까지
    배필이요 신비체인 교회 안에 살아계시며
    온갖 은혜를 베풀어주시니
    하느님을 찬미하나이다. 
◎하느님 찬미하나이다.

╋ 거룩하신 하느님,
    저희가 세례를 받아
    그리스도 신비체의 한 지체가 되어
    선택된 하느님 백성으로서
    구원의 은혜를 받았으니
    하느님을 찬미하나이다. 
◎하느님 찬미하나이다.

╋ 거룩하신 하느님,
    교회 안에서
    저희에게 구원의 길을 가르쳐주시고
    성사를 통하여
    풍성한 은혜를 내려주시어
    저희가 천상의 영원한 즐거움을
    미리 맛보고 바라게 하셨으니
    하느님을 찬미하나이다. 
◎하느님 찬미하나이다.

╋ 거룩하신 하느님,
    성자 그리스도께서
    산 이와 죽은 이를 심판하러 다시 오시어
    하늘과 땅을 새롭게 하시리니
    하느님을 찬미하나이다. 
◎하느님 찬미하나이다.



◆미사 성제에 합함

╋ 하느님 아버지,
○ 지금 이 순간에도 사제들은 온 세상 곳곳에서
    구원의 제사를 새롭게 하는
    미사 성제를 바치고 있나이다. 
● 저희 대사제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그 미사 성제 안에서
    교우들이 봉헌한 빵과 포도주를
    몸소 성체와 성혈로 축성하시어
    흠숭과 감사와 속죄의 제사를 바치고 계시나이다.
○ 지금 그 거룩한 제사를 봉헌할 사제가 없어
    저희끼리 이 자리에 모였사오니
    저희를 굽어보시어
    그 찬미의 제사에 참여하게 하시고
    그 은혜를 얻어 누리게 하소서.
● 하느님 아버지, 지금 전세계의 사제들이 바치는
    빵과 포도주의 예물을
    저희의 생명과 사랑과
    노동과 고통의 희생제물로 받으시고
    저희를 그리스도와 교회의 제사에 결합시키시어
    오로지 아버지를 섬기며 살아가게 하소서.
◎ 하느님 아버지,
    아버지께서는 저희가
    성자 예수 그리스도의 성체와 성혈을
    먹고 마심으로써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나이다.
    지금 주님의 자녀들이 이 자리에 모여
    그 천상 양식을 애타게 바라고 있사오니
    저희가 영신적으로 천상 잔치에 참여하여
    영원한 생명의 양식을 얻게 하소서.
    아멘.



◆보편 지향 기도

 ╋ 형제 여러분, 라자로의 죽음과 부활로 우리에게 미래의 희망을 보여주신 하느님 아버지를 찬미하며 정성을 다하여 기도합시다.
 
1. 교회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진리이신 주님, 언제나 주님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진리를 따르려는 교회를 굽어살피시어,
 교회가 세상에서 모범이 되고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게 하소서.
◎ 주님, 저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2. 세계 평화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평화의 주님, 여러 가지 이유로 서로 맞서고 있는 이들에게 대화와 화해의 의지를 심어 주시어, 
그들이 세상의 안녕과 정의 실현을 위하여 욕심을 버리고, 평화의 길로 나아가도록 이끌어 주소서.
◎ 주님, 저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3. 예비 신자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영원한 목자이신 주님, 주님의 자녀가 되도록 교회에 불러 주신 예비 신자들을 보살펴 주시어, 
그들이 진리에 대한 믿음과 배움의 열정으로 세례를 받고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 주님, 저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4. 우리 자신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일치의 주님, 저희가 각자 자신의 자리에서 주님의 뜻을 충실히 따르며, 
더욱 깊은 믿음과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웃에 사랑의 계명을 실천하게 하소서.
◎ 주님, 저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 언제나 저희를 돌보시는 주님, 죽을 몸을 살려 주시는 주님의 크신 자비로 저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주님의 기도

╋ 하느님의 자녀 되어
    구세주의 분부대로 삼가 아뢰오니

    (또는)
    주님께서 친히 가르쳐주신 기도를
    다 함께 정성 들여 바칩시다.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아멘.



◆파견

(알맞은 파견 성가를 부르고 예절을 마친다.)
성가를 부르지 않을 경우 성호경을 그으면서 아래의 기도를 바친다.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강복하시고 모든 악에서 보호하시며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주소서.
◎ 아멘



 ⓒ GoodNews
  • 윤모세신부 2020.03.28 12:21
    공소예절 다 하신 분은 아래 새글 19번 교황님 특별기도와 축복 동영상도 봐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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