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때문에, 3년 만에 이 자리에서
‘성모의 밤’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오늘 이 자리에서의 복음 말씀에서도
이 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마리아는 하느님의 뜻을 전하는
천사의 말을 듣고서 이렇게 응답했습니다.
-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루카 1,38)
이 간단한 한마디 표현은 구원의 역사를 만들어 내는
대단한 표현이었습니다. 이 표현이 있었기에,
하느님께서 인간이 되어 오실 수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 모두 이렇게 외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 ‘우리가 기도하면 세상도 바뀐다!’ *
-윤바오로 신부님 강론中-
성모의밤은 전례 시계안에서 특별히 성모 성월에 거행되는 신심행사.
성모성월을 맞아 5월12일
범일성당에서 성모의 밤 행사를 했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성당에 같이 가서 화관을 만들고
예년과 달리 초봉헌과 태양광 장미꽃에
개인 이름과 지향을 적은 하트를 준비하여
화단에 꽂아 놓았습니다.
신부님, 수녀님께서 예산도 절약하고
금방 시들어 버리는 꽃보다는
태양광 장미꽃을 구입하여 가성비와 효용성을 높이고
5월 한달을 볼수있게 하셨습니다.
성모님은~~
뛰어난 신앙심을 가졌던 여인이셨습니다.
컵초에 불을 밝혀 들고 자기 자신을 성모님께 봉헌하고,
성모님께 대한 신심을 실천하는 다짐을 했습니다.
늘 우리곁에 계시지만 오늘 만큼은
정성스럽게 옷을 입고 함께 모여
마음껏 성모님을 기려야겠습니다.
천주교 부산교구 첫본당 범일성당 [제대회]
천주교 부산교구 첫본당 범일성당 [제대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