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리

 상징들 - 배, 물고기, 조개껍질 


 

: 세상이라는 바다를 헤쳐 나가는 교회를 의미한다. 


 

물고기 :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스어로 ‘하느님의 아들이신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라는 말에서 각 어절(語節) 첫 알파벳들을 조합하면, 우연히 ‘물고기’라는 단어가 된다. 그래서, 박해시대의 초대교회 신자들은 물고기를 그림으로써 자신이 그리스도인임을 은밀히 드러내는 신앙고백을 해왔다.  


 

조개(가리비)껍질 : 순례자를 의미한다. 실제로 중세시대부터 성지 순례자들은 자신의 배낭에 조개껍질을 달아 둠으로써 ‘나는 성지 순례중임’을 표시했다. 그리고 교황 베네딕도 16세의 교황문장에도 조개껍질이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