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 2381호 2016.05.08 
글쓴이 사회사목국 

‘한마음한몸’은 복지의 사각지대를 밝히는 등불입니다

사회사목국(051-516-0815)

  복지 사각지대! 국가의 공적 지원과 여러 법정 단체들의 지원을 받기 어려운 저소득 계층과 소외된 이웃들의 안타까운 이야기들이 어둠 속에 숨어있습니다.
  사회사목국에서는 긴급성, 변화가능성(회복가능성) 등 몇 가지의 기준들을 통해 보다 공정하고 객관적 입장에서 도움이 가장 절실히 필요한 이들의 사연을 선정하여 주보‘한마음한몸’에 소개하고 있습니다.

신속한 도움으로(2013.5)
 ‘오늘 하루도 무사히’라는 제목의 사연! 일용직으로 힘겹게 혼자 살아가던 형제님이 급성 백혈병에 걸렸으나 수술비가 없어 수술을 하지 못하고 있으며, 영양상태가 좋지 않아 항암치료도 불투명한 상태로 목숨이 위태롭다는 긴급한 사연이었습니다.
  여러분의 정성과 기도로 즉시 수술을 할 수 있었고, 영양상태도 좋아져 항암치료도 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봉사자의 도움으로 성당에도 다니고 있으며 형제님은 “저를 살려주신 것은 모두 주님의 뜻”이라 말하며 열심히 살아가고 계십니다.

절망에서 희망으로(2013.4)
  2013년 4월. 아내는 갑상선 암에 걸려 투병 중이고, 남편은 아내의 간병과 병원비를 마련하던 중 육종 희귀변종 암에 걸려 죽음의 문턱을 넘나들고 있으며 월세 낼 돈이 없어 두 딸과 살던 집에서 쫓겨날 처지에 놓여 있다는‘죄송합니다.라는 말밖에는...’라는 제목의 안타까운 사연.
  사연 소개 후 이 가정에는 희망의 등불이 밝혀졌습니다. 여러분의 도움으로 전셋집으로 이사할 수 있게 되었고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수급자로 선정되어 병원비와 생계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비록 형제님은 병을 극복하지 못하고 선종하셨지만 도움 주신 분들께 대한 감사의 마음은 마지막 순간까지도 고이 간직하고 가셨습니다.

  1990년부터‘벼랑 끝에 선 아이들’이라는 제목으로 시작한‘한마음한몸’은 지금까지 여러분이 보내 주신 정성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생활비, 병원비, 학비를 지원하였고, 또한 지속적으로 교구 내 사회복지 시설과 본당 사회복지분과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우리 이웃들을 찾아 가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교구민 여러분. 이 모든 것은 여러분의 덕분입니다. 지원 받은 모든 이들을 대신해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여러분이 보내 주신 정성을 소중하고 가치 있게 사용하겠습니다.

(* 한마음한몸 사연들은 교구 홈페이지 인터넷주보와 사회사목국 홈페이지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도움 주실 분
신협 131-016-582122
부산은행 101-2017-0218-01
예금주 : 천주교 부산교구

번호 호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191 2808호 2024. 4. 14  지금 주님을 찾고 있을 그녀에게 file 사회사목국  7
190 2804호 2024. 3. 17  작은 빛이 짙은 어둠을 밝히듯 file 사회사목국  15
189 2800호 2024. 2. 18  위대한 사랑의 힘 file 사회사목국  27
188 2796호 2024. 1. 28.  온 가족이 함께하기를 file 사회사목국  26
187 2788호 2023. 12. 17  무거운 걸음에서 가벼운 걸음으로 file 사회사목국  23
186 2783호 2023. 11. 12  가족이 함께 있는 순간 file 사회사목국  24
185 2779호 2023. 10. 15  아이들과 함께할 행복한 미래 file 사회사목국  10
184 2774호 2023. 9. 10  세호 씨의 간절한 기도 file 사회사목국  29
183 2771호 2023. 8. 20  시련 속에서도 맞잡은 손 file 사회사목국  19
182 2765호 2023. 7. 9  희망의 빛 file 사회사목국  13
181 2762호 2023. 6. 18  든든한 버팀목 file 사회사목국  15
180 2757호 2023. 5. 14  희망찬 미래 file 사회사목국  21
179 2753호 2023. 4. 16  가족이 있기에 사회사목국  13
178 2748호 2023. 3. 12  엄마의 기도 file 사회사목국  46
177 2744호 2023. 2. 12  엄마의 마음 file 사회사목국  23
176 2739호 2023. 1. 8  한 줄기 빛이 희망이 되기를 사회사목국  19
175 2735호 2022. 12. 11  점점 커지는 희망 file 사회사목국  17
174 2731호 2022. 11. 13  이제야 알 것 같습니다 file 사회사목국  24
173 2726호 2022. 10. 9  마지막 소원 file 사회사목국  27
172 2722호 2022. 9. 11  아들과 함께 file 사회사목국  33
색칠하며묵상하기
공동의집돌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