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 2728호 2022. 10. 23 
글쓴이 김정훈 사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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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 우리를 통하여
- 하느님 자비 복음의 종 선교회 글/곡

김정훈 사도요한 / 금정성당

 
  그리스도인이 되는 순간 우리는 세상을 향한 선교사가 되는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선교가 결코 쉽지 않은 일이기에 우리에게 부담감을 주는 것이 사실인 것 같습니다. 많은 성경 지식과 교리를 알아야 하고, 더 많은 기도를 한 사람만이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선교하기를 주저하게 됩니다. 이에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선교는 구체적 애덕의 실천을 통해서 그리스도께로 이끌리도록 하는 것이다.”(2016.5.10)라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선물해 드리는 곡이 우리를 이러한 선교적 삶으로 초대합니다. 그리스도는 이제 몸이 없으니 우리를 통하여 세상을 축복하시고, 용서하시고, 사랑하시기를 원하신다고 노래합니다. 이 찬양은 스페인과 폴란드에서 온 평신도 선교사들이 한국에서 선교하며 체험한 고백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기꺼이 우리를 당신의 몸으로 사용하시기를 원하시는 그분의 놀라운 초대에 우리도 작은 일에서부터 그리스도의 손과 발, 입술이 되어 그분의 매력을 드러내어 응답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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