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은 지난 5월 27일 오전 9시부터 병원 4층 베네딕도홀과 햇살마루에서 자선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부산성모병원이 개원 10주년을 맞아 지역민과 함께 지내온 시간에 감사하며 지역내 의료 사각지대에 있거나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이웃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바자회에는 성물, 의류, 건어물, 퀼트, 반찬류, 쌈장, 맛간장, 쨈, 레몬차, 오미자차, 제주도 고사리, 버섯, 자리돔젓, 갈치젓, 이불류 등 나눔장터와 함께 국밥 외 음식류를 판매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직원은 물론 환자, 보호자, 외래객들의 발걸음이 줄을 이어 성황을 이뤘고, 물품들이 조기에 품절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바자회 수익금은 전액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