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시기동안 매주 금요일에 함께 십자가의 길을 바치고 있습니다.
[금요일 오전미사 후, 저녁미사 후]
가슴의 울림을 모른다 할 수 없었다.
'사랑받는 아들'은 내가 버릴 수도
유혹자가 내게서 떼어낼 수도 없었다.
나 아닌 다른 존재가 될 수 없었다.
나를 미치게 하는 것, 내가 너무나 좋아서 하는 것.
수난과 십자가의 죽음은
사랑받는 아들이 아버지께 드린
가슴뛰는 사랑이었다, 남김 없는 사랑이었다.
- 생활성서사의 좋은 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