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명 | 가톨릭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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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재 일자 | 2994호 2016.05.15. 15면 |
부산 장재봉 신부, 「소곤소곤 이런 질문 해도 되나요?」 내
교리 궁금증 풀어주는 신앙생활 도우미
평소 궁금했던 신앙과 교리에 대한 지식들, 알고 싶지만 사소해서 ‘혹시 무식이 탄로 나는 것 아닐까?’하며 망설인 이도 있을 것이다.
말 못할 궁금증을 속 시원히 풀어주기 위해 장재봉 신부(부산교구 선교사목국장)가 ‘소곤소곤’ 시리즈 여섯 번째 책 「소곤소곤 이런 질문 해도 되나요?」(134쪽/6000원/에스텔)를 펴냈다. 다섯 번째 시리즈 「소곤소곤 이건 알아두세요」에 이어 5년만이다.
“살아가면서 부딪히는 신앙의 걸림돌을 지혜롭게 딛고 나아갈 수 있도록 문제들을 광범위하게 다뤘습니다. 신앙생활 초기 단계에 있거나 신자 된 지 오래됐지만 교리나 전례 등 전반에 갈증을 느끼는 분들에게 유익한 책입니다.”
「소곤소곤 이게 정말 궁금했어요」, 「소곤소곤 아하 그런거군요」 등 ‘소곤소곤’ 시리즈는 10여 년 전부터 장 신부가 부산교구 주보를 통해 집필한 교리문답을 엮은 책이다. 주보의 공간적 제약을 감안해 핵심만 명료하게 정리했다는 장점이 있다. 전례, 성사, 기도, 믿음, 성모님 등 묵직한 주제의 질문들도 신자들 눈높이에 맞춰 쉽게 답했다.
“믿음은 매일매일 자라나야 하는 살아 있는 생명체”라고 강조한 장 신부는 신앙이 튼실하게 열매 맺을 수 있도록 이 책이 도약의 비료로 사용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051-629-8720~2 부산교구 선교사목국
우세민 기자 semin@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