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뉴스
매체명 평화신문 
게재 일자 1359호 2016.04.10 

“와서 보아라”… 전국 성소 주일 행사 풍성

서울대교구 성소국·청소년국, 성소 주일 행사와 CYD 함께 진행

서울대교구를 비롯한 전국 교구는 17일 성소 주일을 맞아, 하느님의 부르심을 생각해보는 다채로운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서울대교구 성소국과 청소년국은 서울 혜화동 가톨릭대 성신교정에서 주일학교 학생과 교사, 교구 예비신학생 및 수도 성소자를 초대해 성소 주일 행사와 제5회 CYD(Catholic Youth Day)를 개최한다. ‘와서 보아라’(요한 1,39)를 주제로 열리는 성소 주일 행사는 성소와 신앙ㆍ청소년ㆍ꿈을 주제로 한 체험 부스 활동을 비롯해 하느님의 부르심을 생각해보는 신앙 축제로 마련했다. 제의 및 제구 전시와 평화방송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사제’를 상영하는 등 각 본당 성가대와 밴드 등 주일학교 학생들이 다양한 장르의 경연도 벌인다. 폐막 미사는 오후 3시 30분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주례로 봉헌된다.

수원교구는 오전 9시부터 수원가톨릭대에서 ‘자비로이 부르시니’를 주제로 행사를 연다. 성소에 관심 있는 남ㆍ녀 초ㆍ중ㆍ고등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춘천ㆍ원주교구 성소자들은 수원가톨릭대에 열리는 행사에 참여한다.

인천교구는 오전 10시 30분 인천가톨릭대에서 교구장 최기산 주교 주례로 미사를 봉헌하고, 오후 1시 30분부터 신학교 그룹사운드와 풍물동아리 공연이 열린다. 기숙사를 개방하고, 인천가대 조형예술대학에서 미술품을 전시한다.

의정부교구는 오전 10시 한마음청소년수련원에서 고등부와 일반 예비신학생을 대상으로 부르심 축제를 연다. ‘주님 안에서 기쁨에 기쁨을 더하고’(이사 29,19)를 주제로 강의, 만들기, 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오후 3시에는 교구장 이기헌 주교 주례로 파견 미사를 봉헌한다.

대전ㆍ청주교구는 오전 9시 30분부터 4시까지 대전가톨릭대 신학대에서 미사와 함께 ‘곽승룡(대전가톨릭대 총장) 신부와의 대화’ 시간을 마련한다. 신학생과 신학생 학부모만 초대하는 자리다.


대구대교구는 오전 11시 대구가톨릭대 신학대에서 예비신학생을 대상으로 성소 주일 미사를 봉헌한다.

부산교구는 오전 11시 부산가톨릭대 신학대에서 예비신학생을 위한 성소 주일 행사를 연다. 총대리 손삼석 주교 주례로 봉헌하는 미사를 시작으로 중등부 학생을 위한 체육대회, 고등부 학생을 위한 산행 등을 진행한다.

안동교구는 오전 10시 가톨릭 상지대에서 ‘와서 보아라’를 주제로 성소 주일 행사를 열며, 오후 4시 교구장 권혁주 주교 주례로 미사를 봉헌한다.


광주대교구는 오전 9시 30분부터 광주가톨릭대에서 ‘성소, 내 사랑 안에 머물러라’(요한 15, 9)를 주제로 성소 주일 행사를 연다. 미사와 포스트 활동, 어울림 한마당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전주교구도 오전 10시 30분 전주교구청에서 교구장 이병호 주교 주례로 성소 주일 미사를 봉헌한다.

제주교구는 오전 9시 이시돌 젊음의 집에서 ‘진실한 마음과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하느님께 나아갑시다’(히브 10,22)를 주제로 성소 주일 행사를 마련한다. 여러 수도회를 초청해 예비신학생들이 수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성소를 고민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정리=이지혜 기자 bonaism@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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