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뉴스
매체명 가톨릭신문 
게재 일자 2977호 2016.01.10. 13면 

하 안토니오 몬시뇰, 국민훈장 모란장 수상

하 안토니오 몬시뇰(부산교구·파티마의 세계 사도직 한국본부장)이 지난해 12월 2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민추천 포상식에서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1958년 선교사로 한국에 입국한 하 몬시뇰은 부산에서 57년 간 빈민 구제와 의료·교육 봉사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958년 부산 동항본당 초대 주임으로 부임, 사재를 털어 피란민들에게 밀가루와 옷을 나눠주고 고아원에서 소외받는 아이들을 돌보고 가르쳤다. 또 1965년 기술학원(현 부산문화여고)을 건립해 가난한 학생들의 자립을 도왔다. 1977년 조산원을 설립해 소아과, 외과, 산부인과 진료를 보며 1992년 폐원하기 전까지 2만6000여 명의 생명을 탄생시켰다.

하 몬시뇰은 “제일 귀한 것은 사랑이며, 나눔이야말로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신혜 기자 (cella@catimes.kr)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349 부산교구 성가정 축복미사… 20가정에 축복장 file 2016.05.19 106
348 부산 범일본당 11대 주임 뷜토 신부 증손녀, 한국서 유아세례 file 2016.05.04 108
347 [복음생각] 주님은 자비롭고 너그러우시다 / 염철호 신부 file 2016.02.24 109
346 [염철호 신부의 복음생각] 회개의 삶 file 2016.12.01 109
345 부산교구, 올해 ‘본당 복음화’ 힘 모은다 2017.01.11 109
344 부산가톨릭대학교 복지기관 봉사협약 file 2017.02.10 109
343 부산가대, 베트남 대학 두 곳과 협약 file 2017.08.25 109
342 "개개인 영적 성장 돕는 복음의 우물터로" file 2015.11.30 110
341 [복음생각] 깨어 있는 삶 / 염철호 신부 file 2015.12.07 110
340 [염철호 신부의 복음생각] 예수님의 말씀을 선포하라 2016.04.27 110
339 [염철호 신부의 복음생각] 신앙 공동체는 하느님 성전 file 2017.02.15 110
338 전수홍 신부의 생활의 발견 <11> 역사 바로알기 file 2015.11.23 112
337 [포토에세이] 자비하신 주님의 다른 이름은 ‘용서’ file 2016.03.31 112
336 [사회교리 아카데미] 사회문제와 그리스도인 file 2016.04.15 113
335 [복음생각] 나의 이웃에게 자비의 얼굴을 / 염철호 신부 file 2016.03.10 114
334 독서·공연·전시 통해 복음화의 힘을 키우다 file 2015.12.07 115
333 친교 공동체 가꾸는 부산 장림본당 2016.07.11 115
332 [염철호 신부의 복음생각] 날마다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다 file 2016.09.07 116
331 메리놀병원, 천주교 부산교구 노동사목과 의료지원 협약 file 2023.05.31 116
330 [염철호 신부의 복음생각] 한없이 자비로우신 하느님 file 2016.10.26 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