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 장애인 행사에 8년 연속 '지속봉사 실천'
2012년부터 발달장애인사생대회서 매년 봉사활동 참여해
부산가톨릭대(총장 신호철)가 장애인을 위한 행사에 8년 연속으로 참여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부산가톨릭대 사회복지학과(학과장 이오복) 학생 54명은 지난 6월 4일 부산시청 녹음광장 등대공원에서 (사)부산장애인부모회 주최로 열린 '제8회 부산발달장애인사생대회'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부산가톨릭대 사회복지학과는 2012년 첫 행사부터 매년 봉사활동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대회는 지적, 자폐성, 중복 장애인들이 모여 글짓기, 그림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됐는데, 부산가톨릭대 사회복지학과 봉사동아리 '라온제나'가 참여해 장애인들의 행사장 이탈을 예방하는 지킴이 활동과 체험부스 도우미 활동을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은 행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지우는 계기가 된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변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