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성탄 대축일 밤 미사 24일 부산가톨릭大에서
'2017년 주님 성탄 대축일 밤 미사'가 오는 24일 오후 6시 부산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대성전에서 열린다. 천주교 부산교구장 황철수 주교와 교구 총대리 손삼석 주교를 비롯해 천주교부산교구청 소속 사제들이 참석한다.
이날 미사는 특별히 교구 내 거주하는 필리핀 노동자와 이주민 500여 명을 초대해 함께 미사를 봉헌한 후 축하 행사를 갖는다.
축하 행사에서는 부산, 김해, 울산, 양산 등에서 참가한 필리핀 노동자와 이주민들이 필리핀 춤과 합창 등을 선보이며 필리핀 현지 음식을 나누어 먹는 자리도 마련된다.
한편 25일 오전 11시에는 주교좌 중앙성당과 주교좌 남천성당에서 각각 교구장 황철수 주교의 집전과 교구 총대리 손삼석 주교의 집전으로 주님 성탄 대축일 낮 미사가 열린다.
백태현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