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뉴스
매체명 평화신문 
게재 일자 1364호 2016.05.15 

장애인과 ‘어울림 한마당 잔치’ 열어

부산교구 사회사목국 

 

부산교구 사회사목국(국장 김영환 신부)은 8일 금정 스포원파크체육관에서 ‘어울림 한마당 잔치’를 열고, 교구 소속 장애인들과 함께 축제를 즐겼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교구 지체장애인복지회ㆍ농아인선교회ㆍ시각장애인선교회 등 8개 단체 300여 명이 자리해 하나 되는 시간을 보냈다. 또 참가자들은 △장애인 탑 쌓기 △풍선 터뜨리기 △줄다리기 △노래방 한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친교를 쌓았다. 부산가톨릭대학교 학생 30여 명이 봉사자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교구 사회사목국 차장 이요한 신부는 미사 강론에서 “비록 여러 가지 장애로 어려움이 많지만, 항상 기쁜 마음으로 감사하며 기도하자”며 “주어진 여건을 잘 이겨내겠다는 굳은 다짐으로 열심히 생활할 때 주님은 절대 외면하시지 않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전상해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