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뉴스
매체명 평화신문 
게재 일자 1365호 2016.05.22 

사랑으로 하나 되는 성가정 이룰 것 다짐

부산 ME 설립 35주년 감사 미사 

 

메리지 엔카운터(ME) 부산협의회(대표 김형진ㆍ이경희 부부, 송현 신부)가 설립 35돌을 맞았다.

부산 ME는 14일 부산가톨릭대학교 대강당에서 교구장 황철수 주교 주례로 35주년 감사 미사를 봉헌하고, 사랑으로 하나 되는 성가정을 이루는 데 힘쓸 것을 다짐했다.

이날 미사에는 사제단과 부부 500여 명이 참석해 기쁨을 나눴다. 황 주교는 강론에서 “하느님을 섬기며 그분의 사랑 안에서 가정을 이뤄나가는 것이 ME의 근본 지향점”이라며 “부부가 서로를 위하고 부족한 점을 보충하려 노력하면서 아름다운 남편과 아내로 이뤄진 가정을 꾸며 나가자”고 당부했다. 미사 후에는 혼인 갱신식ㆍ부부 십계명 선서ㆍ가족 체험 발표 등이 이어졌다.

부산 ME는 1981년 8월 조옥진 신부를 비롯한 신자 21명이 제1차 ME 주말을 개최하면서 시작됐다. 현재는 매월 셋째 월요일 오후 8시 남천주교좌성당에서 소개 모임을 열어 부부들을 초대하고 있다.

전상해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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