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뉴스
매체명 부산일보 
게재 일자 2020. 01.13 
부산가톨릭대, 금정구 중·고생 학부모 대상 상담 프로그램 운영
상시 무료 운영, 5명 이상 신청시 직접 방문해 상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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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총장 신호철 신부) 입학처(처장 원성현 교수)는 지난 11일 금정구 내 중고생 자녀 학부모를 대상으로 급변하는 대학입시 정보 안내 및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무료 대입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부산가톨릭대는 학교 홍보를 배제하고 현행 우리나라 대입제도와 대학의 전형별 특성을 고려한 진학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정보 제공에 초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원성현 입학처장의 특강, 심층 상담 등으로 진행됐으며, 작년 11월 교육부가 발표한 대입제도 개선안, 학생부종합전형 준비 방법 등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원성현 입학처장은 “우리 대학은 고교생활 중심의 공정한 대입전형을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로부터 6년 연속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약 10억원이 넘는 예산을 지원받아 사회적 책무가 다른 대학에 비해 더 크다”고 하며 “학부모들이 자녀의 대학 진학에 있어 관심이 크지만 막상 대입 정보를 얻는 것은 경제 수준의 격차만큼이나 큰 것 같아서 우리 대학으로의 진학 여부와 관계없이 지역주민과 자녀의 진학 준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끊임없이 개발하여 도움을 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가톨릭대 지난 12월에는 하단, 10월에는 광안 쪽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프로그램은 상시 무료로 운영되며 5명 이상의 학부모가 신청하면 원하는 장소로 직접 방문하여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 신청 및 문의는 부산가톨릭대 입학처로 하면 된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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