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뉴스
매체명 평화신문 
게재 일자 1358호 2016.04.03. 

오롯이 주님의 길 걸어온 사제들에게 감사

서울·대구·부산·대전·전주·마산교구, 성유 축성 미사 때 사제 수품 60주년·50주년 축하식

서울대교구를 비롯한 6개 교구는 3월 24일 각 교구 주교좌성당에서 성유 축성미사를 봉헌하며, 사제 수품 60주년, 50주년 축하식을 함께 거행했다. 교구는 오롯이 주님의 길을 걸어온 원로 사제에게 감사와 축하를 전하며 주님 은총이 언제나 사제들과 함께하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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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교구 조용걸(오른쪽)·배상섭 신부가 남천주교좌성당에서 열린 금경축 축하식에서 꽃다발을 받고 있다. 부산교구 전산홍보국 제공

 

부산교구는 남천주교좌성당에서 성유 축성 미사를 봉헌한 후, 조용걸ㆍ배상섭 신부의 금경축 축하식을 열었다.

교구장 황철수 주교는 “두 신부님은 그동안 교구 여러 사목활동을 통해 표양이 돼 오셨다”면서 “남은 기간에도 좋은 표양이 돼주시길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주님 안에서 뜻깊은 여정 되시길 기원한다”고 축사했다.

조용걸 신부는 “지난 시절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사제로서 50년 동안 교회를 지키며 살아왔다 점에서는 자부심이 든다”면서 “감사한 마음으로 신자들을 위해 기도하면서 남은 삶을 살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배상섭 신부도 “사제수품 50주년을 축하해주신 모든 사제와 수녀, 교우분께 감사드린다”며 “조 신부와 같은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백슬기 기자 jdar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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