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과 치유의 길” - 미래복지상담대학원에 초대합니다.
미래사회 교육을 관통하는 용어들 중에 최근 “주체성”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주체성이란 ‘자신의 삶을 통제하고 결정하며 스스로의 행동에 책임을 지는 능력’(Agency)입니다. 모두가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려고 애쓰지만, 안타깝게도 운명처럼 들이닥친 사건·사고들이나 주변 사람들에 의해 자신을 잃고 살아가는 경우도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 과거의 잘못에 대한 후회, 다가올 미래에 대한 두려움, 대인관계의 피로감, 상실의 고통, 진리에 대한 의문, 종교에 대한 회의감과 같은 문제에 우리는 너무나 쉽게 흔들리고 주저앉기도 합니다. 그래서 모든 이들에게 “돌봄과 치유”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심리적·정서적으로 주체적인 사람은 스스로를 돌보고 치유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을 향한 돌봄과 치유는 내면을 따뜻하게 위로하고 충만하게 채워줄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을 도와줄 수 있는 마음의 자원이 됩니다. 이처럼 사람을 살리는 “돌봄과 치유”의 기술은 주체적인 삶과 건강한 사회로 나아가는 핵심적인 능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부산가톨릭대학교에서는 2023학년도 미래복지상담학대학원을 개원하여 “돌봄과 치유”의 기술을 익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우리 대학원에서는
차세대 장기요양서비스 전문가를 양성하는 “장기요양서비스 전공”,
현대인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실무 중심의 교육을 하는 “상담심리학 전공”,
상담심리에 가톨릭 영성을 더해 전인적인 상담사를 양성하는 “가톨릭상담심리학 전공”,
하느님의 마음을 읽고 삶의 참 행복을 알아가는 “신학 전공”을 개설합니다.
나와 가족, 그리고 사회를 돌보고 치유하는 길에 부산가톨릭대학교 미래복지상담대학원이 함께 하겠습니다.
2023학년도 전기 부산가톨릭대학교 미래복지상담대학원 신입생 모집
■ 모집과정 : 석사과정(5학기)
■ 모집정원 : 총 40명
■ 졸업학점 : 논문과정(24학점 이상), 무논문과정(30학점 이상)
■ 원서접수 : 11.1(화)~14(월) 17:00까지
■ 면접고사 : 11.24(목)
■ 합격자발표 : 12.7(수)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