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받으소서』와 함께하는 생태영성”사회교리학교에 초대합니다.
정의평화위원회
“해야 달아, 주님을 찬미하라, 반짝이는 별들아, 너희 모두 찬미하라.” (시편 148,3)
정의평화위원회에서는 ‘『찬미받으소서』와 함께하는 생태영성’이라는 주제로 2022년 사회교리학교 주제 강좌를 마련하였습니다. 2015년에 발표된 회칙 『찬미받으소서』는 프란치스코 교황님이 주제 선정부터 집필, 발표에 이르는 전 과정을 주도하신 첫 회칙입니다. 회칙이 발표된 지 8년 가까이 되었지만 생태에 대한 우리의 관심은 부족한 대신 불안은 점점 더 커져 가고 있는 것이 오늘날의 현실입니다.
교황님께서는 우리가 ‘더불어 사는 집’인 지구가 “우리와 함께 삶을 나누는 누이이며, 두 팔 벌려 우리를 품어주는 아름다운 어머니”(1항)라는 사실을 상기시키시며, 인간이 초래한 생태 위기의 근원으로 ‘기술만능주의’와 ‘인간중심주의’를 지적하십니다. 그리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한 차원의 대화와 생태 교육에 있다고 강조하셨습니다.
이번 강좌를 통해 “우리 지구의 미래를 어떻게 건설할 것인지에 관하여 새롭게 대화를 나눌 것을 긴급하게 호소합니다.”(14항)라는 교회의 외침을 되새기며, 다시 한번 ‘공동의 집’인 지구에 대한 우리의 자세를 돌아보고, 새로운 삶의 방식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날짜 |
강좌명 |
강사 |
5월 18일 (수) |
바라봄의 영성 |
송영민 아우구스티노 신부(대구가톨릭대학교) |
5월 25일 (수) |
친교의 영성 |
송영민 아우구스티노 신부(대구가톨릭대학교) |
6월 1일 (수) |
살림의 영성 |
송영민 아우구스티노 신부(대구가톨릭대학교) |
■ 일시 : 2022. 5. 18 ~ 6. 1 (3주간 수요일) 오후 7시
■ 장소 : 가톨릭센터 3층 교육실
■ 대상 : 생태·환경에 관심 있는 누구나
■ 수강료 : 3만원 (수도자 50% 할인, 정의평화위원회 후원인은 무료)
부산은행 113-2000-8639-05 (예금주 : 천주교부산교구유지재단)
※ 입금 시 "이름+사회" 표기 (예: 홍길동사회)
■ 신청마감 : 5월 16일까지
신청하러 가기 : https://forms.gle/a5vECqLnJVMryv67A
문의 : 051-465-9508, busanjustice@naver.com
※ 교황청이 설립한 ‘정의평화위원회’는 복음을 토대로 사회교리 교육과 실천에 힘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