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7일(월) 10:00 복산 성당에서 울산대리구 노인대학연합회 봉사자의 날 행사가 있었는데요, 올해 울산에서는 처음 갖는 봉사자의 날이었지만 70여명의 많은 봉사자가 참여하여주었기에 밝은 분위기속에서 순조로이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이날 행사는 대리구장 권지호(프란치스코)신부님께서 집전하신 기념미사로 시작 되었는데요. 특별히 교구 선교사목국장 장재봉(스테파노)신부님께서도 함께 미사를 봉헌해 주셔서 더욱 풍요로웠습니다. 미사 후에는 세 분의 수녀님을 초청하여 노인대학관련 교재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지고, 본당별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함께 참여해보는 유익한 시간도 가졌습니다. 더불어 이벤트와 경품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나누는 등의 유쾌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올해 봉사자의 날 주제는 ‘함께 가는 길, 그 길 위의 사랑을 나누며’였는데요, 항상 어르신들을 위해 헌신하시는 우리 봉사들이 앞으로도 서로 격려하고 의지하고 사랑하며 이 길을 함께 걸어가시길 바라봅니다.
걸음해주신 장재봉(스테파노)신부님, 수녀님들, 행사를 위해 힘써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노인대학연합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교우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