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08일(토) 언양에서 대리구장님과 함께 걷는 양업길 도보성지순례가 있었습니다.
이날은 언양성당에 250여명의 신자들이 모인 가운데 권지호(프란치스코) 대리구장 신부님을 비롯하여 총 9명의 신부님들이 함께 미사를 봉헌하여 주셨습니다.
미사 후에는 단체 사진 촬영과 함께 간식과 기념품들을 나누며, 도보성지 순례 출발 준비를 하였습니다. 가정복음화의 해를 맞이하여 가정 공동체 구성원들과 함께 뜻 깊은 시간을 갖고자 했던 취지에 따라 가족들이 함께 많이 참여하여 도보성지순례에 임하는 모습들이 참으로 화목하고 따뜻해 보였습니다.
행사에 협조해 주신 신부님들, 평협, 가톨릭 운전기사회, 여성연합회 등, 수고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특히, 순례길의 안전을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신, 많은 순교성인들과 주님께 찬미 영광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