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6일(일요일) 울산대리구에서는 교리교사의 날을 맞이하여 성안동 함월 구민 운동장에서 체육대회 및 기념미사가 열렸습니다.
이 날 체육대회는 앙증맞은 준비율동으로 시작해서 풍선기둥 만들어서 터뜨리기, 장애물 릴레이, 피구, 릴레이 등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는데요, 팀을 나눠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지만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열심히 하는 교리교사들의 모습은 그날따라 더욱 빛이 났습니다.
체육대회가 끝나고 대리구장 권지호(프란치스코)신부님 주례로 기념미사가 있었습니다. 미사 후 연이어 시작된 시상식에서는 장기근속 교리교사 시상과 신입교리교사 교사증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레드 카펫을 밟으며 입장한 선생님들에게 멋지게 축하하고 내 일처럼 기뻐하는 모습들이 정말 훈훈하였답니다.
아이들을 위해 봉사하는 교리교사들의 따뜻한 마음이 항상 한결같을 수 있도록 주님의 사랑과 은총이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