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4일(화) 12:00, 울산대리구 사제전체모임이 있었습니다.
이날 울산대리구 내에서 사목 중인 사제들 총 46분 중 37분의 신부님들이 함께 모여, 식사도 나누고 담소도 나누며 소중한 시간을 봉헌했습니다. 울산대리구에 새로이 부임하신 신부님들의 환영인사와 2013년도 울산대리구 주요행사 결과에 대한 나눔, 그리고 2014년도 울산대리구 주요행사에 대한 일정 등을 나누며 대리구의 전반적인 현안들을 살펴보았는데요.
그 중 가장 핵심적인 내용은 대리구청 건립에 관한 이야기였답니다. 드디어 대리구청이 건립되어질 것 같은데요. 대리구장 신부님의 구체적인 설명을 통해서, 성안동 34번지에 건립되는 울산 성령회관과 연계하여 대리구청 사무실을 마련하는 것으로, 교구로부터 인가도 받고 지원도 받게 되는 내용을 알게 되고, 모든 신부님들이 감사해하시는 모습이었습니다.
사실 정식으로 대리구청을 대리구의 용도에 맞게 지을 수도 있지만, 현재로서는 유지비 및 관리운영비 부담의 문제로 시기상조임을 모든 신부님들이 공감하기 때문이었답니다. 향후 일정은 대략 3,4월경에 기공식을 봉헌하고 올해 12월경에는 축성식이 봉헌되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말 잘 된 결정에 주님께 감사드리며, 모든 교우 분들의 대리구청을 위한 많은 기도 부탁드리고, 바쁘신 와중에도 사제 전체모임에 참석하시어 대리구 공동체의 주님 안에서의 발전을 위해 마음 모아주신 신부님들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