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taniae Lauretanae(성모 호칭 기도)
이는 복되신 동정 마리아를 기리는 호칭기도이다. 아주 오래된 기도는 아니며 15세 말과 16세기 초에 만들어진 것이다. 마리아 호칭기도들 가운데 가장 오래된 원문들은 모든 존칭에Sancta Maria라는 간구를 전해 주며 그 다음에는 단순하게 사용하면서 삭제되었고 단지 처음부분만 보존되었다.
이 기도는 정확하게 간결하게 되었던 양식으로 로렛토(Loreto) 성지에서 사용되었던 것인데 순례자들을 통해 재빠르게 널리 퍼져 나갔고 그 다음 결정적으로 교황 식스토 5세이 인준하면서 모든 교회가 이 기도를 바치게 되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보다 오래된 호칭기도들에 새로운 간구들이 덧붙여졌다. 즉 비오 9세 때에는 Regina sine labe originali concepta 양식이 덧붙여졌고, 레오 13세 때에는 Regina santissimi Rosarii가 추가되었다. 또한 비오 10세 때에는 Mater boni consilii가 그리고 베네딕토 15세 때에는 Regina pacis가 덧붙여졌던 것이다.
오늘날 이태리에서는 고전적인 라우렌시오 호칭기도 외에 성서의 호칭들과 “교의헌장”에서 뽑아낸 제 2차 바티칸 공의회의 호칭들도 사용하여 마리아께 바치고 있다.
노래 : 안젤리카 그레고리오 합창단
독창 : 김은주(도미니카)
지휘 : 안창섭(루도비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