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음악에 관한 동영상 및 미디 자료실

독일의 후기 바로크시대의 작곡가 텔레만은 생전에는 같은세대의 대가인 바흐나 헨델보다 더 유명세를 누렸지만 사후에 급속히 잊혀졌다. 그의 진가는 근래에 재평가되고 있다. 여성 3부의 이 곡은 매우 바로크적이면서도 선율미도 돋보인다. 작곡가의 작품세계를 잘 보여주는 이 곡은 마치 흥겨운 실내악을 듣는 듯 경쾌함을 이는데 성부마다 주고받는 주제들의 변화무상함이 압권이다. 전주는 편곡되었다. [조선우-동아대학교 교수,음악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