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오 2024년 아치에스 행사
3월 17일(사순제5주일) 13시 30분 안락성당 성전에서 실시되었습니다.
아치에스(Acies) 행사는, 레지오 마리애 단원들이 1년에 한번
‘주님 탄생 예고 대축일’(3월 25일) 전후로 단체적으로 모여
전투 대형으로 늘어선 군대의 모습을 취하며,
죄악의 권세와 맞서 싸울 힘과 용기와 축복을 받기 위해
성모님께 자신을 봉헌하는 “봉헌사열식”을 뜻합니다.(가톨릭대사전 참조).
이 날 행사에 5개 꾸리아 예하 총 43개 쁘레시디움 소속 단원 272명이 참석하여
성모님의 축복 가득 받은 가운데
더욱 충성스러운 성모님의 용사로 살아갈 것을 다짐하는 은총의 시간을 함께 하였습니다.
제2꾸리아 김영덕 도미니코 단장의 시작기도와 묵주기도로
아치에스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묵주기도 후 신요안 주임신부님의 특강이 있었습니다.
강론 중 신부님의 반주로 전 단원이 특송도 4곡 함께 불렀습니다.
강론 후 신부님 수녀님을 선두로 봉헌식 행렬이 시작되었습니다.
신부님 수녀님에 이어 "안락상아탑 꼬미시움" 간부들
(우측부터 고길석 프란치스코 단장, 김덕순 카타리나 서기,
박복자 마리아 막달레나 회계, 박정옥 안젤라 부단장)의 봉헌문 낭독을 필두로
전 단원들이 차례로 각 쁘레시디움별로 개인봉헌문을 낭독하였습니다.
각 쁘레시디움별 봉헌문 낭독과 기타 사진은
<본당사진 갤러리> 아래의 <기타 갤러리(개인사진)> 메뉴로 들어가시면
자세히 보고 "내려받기"도 할 수 있습니다.
봉헌 행렬과 봉헌식 후 제3꾸리아 이상근(안토니오) 단장의 주도로
까떼나 기도를 바친 다음 이송섭(세례자 요한) 부주임신부님의 성체 강복이 있었습니다.
성체강복 후 제4꾸리아 김혜옥(아녜스) 단장 주도로 끝기도를 바치고
안락성당 레지오 2024년 아치에스 행사를 모두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