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 토요일 저녁 7시, '파스카 성야' 미사가 빛의 예식을 시작으로 똔득탕 성당에서 봉헌됐습니다. 이날 미사에서는 1독서부터 7독서까지 이어지는 말씀의 전례를 통해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신 주님을 찬미하며 부활의 의미를 묵상했습니다. 주임신부님과 교우들은 ‘알렐루야’를 힘차게 외치며, 주님께서 부활하심을 서로 축하 드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주임신부님께서는 죽음으로 사랑을 나누려 했던 예수님의 깊은 사랑을 깨닫고, 아버지의 영광을 통해 파스카 하는 삶을 살기를 권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날 미사 중에 성수 축복과 신자들의 세례 서약 갱신이 있었습니다. 미사 후에는 본당에서 부활을 축하하는 떡을 준비하여 교우들이 함께 나누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