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부활 대축일"(2019년) 파스카 성야미사가
4월 20일(토) 저녁 9시 안락성당 성전에서
400여명의 교우들이 참례한 가운데
윤경철(바오로) 주임신부님 주례로 성대히 거행되었습니다.
"주 그리스도께서는
어제도 오늘도
시작이며 마침이시고
알파이며 오메가이시고
시간도 시대도 주님의 것이오니
영광과 권능이 영원토록 주님께 있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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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그리스도님,
거룩하시고 영광스러우신 상처로
저희를 지켜 주시고 보살펴 주소서. 아멘."
(부활성야 제1부 빛의예식 '불 축복과 부활초 점화' 예식서 - 중에서)
"우리는
부활하신 주님을 따라
어둠의 세계에서 빛의 세계로 들어 왔습니다.
하느님께서 이스라엘을 어린양의 피를 통해
이집트 노예 생활에서 해방시키셨듯이,
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를 통해 부활하심으로써
아담과 함께 죄와 어둠과 죽음의 세상에 있던 우리를
용서와 빛과 생명의 세상으로 인도하셨습니다.
우리는 이 위대한 사랑과 승리의 기쁨을
온 세상에 우렁차게 선포하고 감사의 노래를 부르며,
하느님께
그분이 성취하신 부활의 평화와 기쁨이
만백성에게 끊임없이 타오르게 해 달라고 간청합시다."
(부활성야 제1부 빛의예식 '불 축복과 부활초 점화' 예식서 - 중에서)
"빛의 예식"에 이어 말씀의 전례와 성찬 전례가 실시되었습니다.
윤경철(바오로) 주임신부님 선창으로
모든 교우들이 주님 부활 축하 만세 삼창을 하였습니다.
부활하신 주님 만세 !!!
부활하신 주님 만세 !!!
부활하신 주님 만세 !!!
신부님의 장엄 강복을 받으며 파스카 성야 미사 봉헌을 모두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