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보는 발씻김) 주님께서는 가장 낮은 위치의 발을 손수 씻겨 주시며 '하늘나라'를 제자들에 맡깁니다. 피땀을 흘리시며 고뇌하시던 그분께서 "너희는 나를 기억하여 이를 행하여라!" 이르시고, 제자들이 주님이시며 스승이신 자신을 부인하거나 배반할지라도 허리를 굽혀서 제자들의 가장 낮은 곳인 발을 씻어 주시며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어야 한다"고 하십니다. 그러면 하늘나라가 우리에게 머문다 것을 깨닫게 합니다.
월평성당, 120시간 성경 이어 읽기 월평성당(주임 : 장재봉 신부, 회장 : 이태원 야고보) 신자들은 사순시기를 맞아, 지난 4월 7일(일)~13일(토) 성전에서 120시간 성경 이어 읽기 행사를 실시했다. 신자 220여 명은 부활하실 예수님을 염원하며, 30분씩 24시...